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단단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김달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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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 작가는 유튜버 이자 작가로 활동 하고 있는 분이예요.

김달 작가는 심리학자나 관계 전문가도 아닙니다.

근데 꼭 전문가라고 해서 답을 말해주는 건 아니잖아요!!

이분이 그런 분 같아요. 유튜버에서도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마음으로 말을 해주더라고요.

꼭 심리학자 여야 하고 관계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일인가요??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면 그걸로 된거죠.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이 책은 총 5장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장 당신은 당신의 상처보다 크다: 혼자 사랑하고 상처받지 마라

2장 여전히 그에게 휘둘리는 나에게: 당신은 이미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이다.

3장 그 사람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법칙

4장 사랑하는데 외롭고 헤어지기는 두렵다면: 이별과 재회 엇갈린 마음에 좋은 안녕을 고하는 법

5장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깨닫게 된 것들: 어쩌면 당신 인생을 바꿀 이야기


어느 부문에 눈길이 가고 있나요?? 저는 전부 마음에 들지만 2장의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작가의 말 중> 


그 어떤 관계도 당신보다 소중할 순 없습니다.

상처 주는 그 사람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나를 잃으면서까지 그의 곁에 있지 마세요.

제발 아프게 사랑하지 마세요.


73P 스스로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

『 이 사람이 진짜 나를 좋아하는 걸까? 

이런 질문의 악순환에 빠져서 스스로 초라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

당산은 이미 충분히 매력이 있고 사랑받을 자격이 넘치는 사람이다.

잊지말자, 자신의 가치를 높게 여기는 사람에게선 빛이 난다. 』


연인 관계를 보자면 여자쪽이는 남자쪽이든 한쪽에서 더 많이 좋아하게 되잖아요. 

그 관계가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잘못을 하더라도 많이 사랑하니까 넘어가주고 버림 받지 않기 위해 눈치보고 사랑을 더 주려고 하죠?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게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외로워 지고 초라해는 거라고 하네요.

문장 하나하나에 위로를 전달해주네요. 

이미 충분히 매력있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니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깎아 내리지 마세요.

저도 빛이 나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끌려다니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이니까...


251P 인간관계에도 미니멀리즘은 필요하다


『 삶의 그림을 달리 하고 싶으면 주변 사람부터 살펴보자.

그리고 내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 사람과의 관계는 과감히 끊자 』


제가 살고 있는 방만 물건을 정리하고 버리는 건 줄 알았는데 인간관계에서도 정리를 하라고 합니다.

와~ 망치로 맞은 느낌이였어요.

이 사람이랑은 꼭 연락을 해야 할 것 같고 언젠가 나에게 도움을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었거든요.

다시 저의 전화 번호부를 살펴보게 되네요. 한번 정리를 해야겠어요. 

그리고 저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에게 더 잘해야 겠다고 또 생각 하게 되었어요.

저를 정말 걱정해주고 도와주는 사람들인거잖아요. 

무조건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과감히 관계를 끊어 버리겠어요..

책을 읽어 나가면서 공감 되었던 부분들 많습니다. 리뷰로라도 내용 살펴 볼 수 있게 2개의 글만 올려 났고요.


사랑을 하고 싶다. 

사랑을 하고 있다.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이별을 했다.

이별 할 것 같다.

그리고 위로 받고 싶다.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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