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조선을 탐한 사무라이
「포츠머스조약」 제1조는 일본이 러시아와 왜 전쟁을 벌였는지 그 목적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러시아는 한국에서 일본의 정치상, 군사상 및 경제상의 일본 이익을 인정하고, 일본의 한국에 대한 지도, 보호 및 감독에 대해 간섭하지 않는다’는 이 조항의 결과로 일어난 것이 그해 11월 을사늑약의 체결과 대한제국의 외교권 박탈이었다.
이에 앞서 1905년 7월 일본의 가쓰라 다로 총리는 일본을 방문한 미국의 육군장관 윌리암 태프트와 ‘가쓰라-태프트 밀약(Memorandum of Taft and Kasra. 1905년 7월 29일 미국 육군장관 윌리엄 태프트와 일본 총리 가쓰라 다로 간에 체결된 비밀 협약. 미국의 필리핀 통치와 일본의 조선 보호권을 상호 교차 인정한 이 밀약에 따라 미국은 일본의 을사늑약을 묵인함)’을 맺고 미국을 확실한 우군으로 끌어들이고, 8월에는 영국과 제2차 영일동맹을 맺어 조선에 대한 기득권을 보장받았다.
조선을 탐한 사무라이 | 이광훈 저
리디북스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322200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