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로빈슨 크루소는 정말로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상황에서 자기 재량과 자기 책임만으로 개인이 처한 상황을 극복해 보인 인물이라 하겠습니다. 크루소는 맨몸으로 남태평양의 외딴섬에 표착했기에 자기에게 닥쳐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섬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 즉 그곳에서 주어진 것들을 이리저리 짜맞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문제 해결 방법을 인류학에서는 ‘브리콜라주bricolage’라고 하는데요, 『로빈슨 크루소』에서는 이 브리콜라주가 살아남기 위한 힌트와 지혜로 자주 활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로빈슨 크루소』를 통해 지금 일본에서 가장 결핍된 것들을 배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 강상중, 노수경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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