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 열여덟 소녀로 돌려놓은 ^^;; ,,, 시가 있는 아침
항상 집안일과 아이들 돌보느라 정작 나 돌볼시간은 없는 --;;
시가 있는 아침을 읽고서는 꿈많던 사춘기시절의 감수성을 찾은 듯 해여..
지금도 감수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 나를 돌아 볼 시간이 없다는 것,,,
얼마전 뉴스에서 이해인수녀님께서 암투병중이시면서도
집필에 열심히 이신거 보고는 나자신이 넘 챙피하고
또한 수녀님이 경외로워 보이기 까지 했답니다...
여타 시집들을 보면 간간히 작은 사진이나 일러스트 뿐 들인 것이 대부분 이었지만...
== 일부러 생각의 시간을 갖게 하려고 여백의 미를 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독자입장에서는 시가 있는 아침 넘 넘 강추입니다..
겨울비가 보슬보슬 날 모닝커피를 하면서 따뜻한 이불속에서 시를 읽노라니
십대시절의 겨울방학과 흡사했답니다.. ㅋㅋㅋ
옆의 곤히 자고 있는 딸램만 빼면 ㅋㅋㅋ
멋진 시와 어우러진 사진들 아니 작품이라고 얘기해야 할 것 같아여,,
작품들때문에 시가 더 맛있게 읽혀지는 것은 저뿐만 일까요??
때로는 촉촉하게 때로는 화사하게 어우러지는 작품들,,, 와우~~ 넘 멋지답니다..
저를 한시간이라도 십대의 감수성으로 회귀시켜주신
책 만드는 집 관계자 여러분들 ,,,,넘 감사드립니다..
간만에 수영장에서 열심히 수영하고 사우나하고 나온 느낌이랍니다...꾸벅...
![](http://cfile295.uf.daum.net/image/112653244B6145EE2B3AFF)
![](http://cfile270.uf.daum.net/image/122653244B6145F02CAB47)
![](http://cfile287.uf.daum.net/image/152653244B6145F22DC31C)
![](http://cfile249.uf.daum.net/image/182653244B6145F42EFDCE)
![](http://cfile257.uf.daum.net/image/112653244B6145F62FA6D8)
이해인 수녀님의 시 옆페이지에는
시인의 간략한 연고랑 근간을 서술해서
시의 맛을 더 했답니다...
![](http://cfile253.uf.daum.net/image/112653244B6145F7307B10)
![](http://cfile270.uf.daum.net/image/142653244B6145F931F9C7)
![](http://cfile270.uf.daum.net/image/132653244B6145FA32F9C5)
![](http://cfile274.uf.daum.net/image/162653244B6145FC33A2F4)
![](http://cfile293.uf.daum.net/image/192653244B6145FE34BE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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