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시프트 - 자산을 지키며 꾸준히 수익 내는 투자 전략
김광석.김영빈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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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로보어드바이저가 궁금해 파운트 투자해봤는데 도서협찬 받아 더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작년과 같은 장이 계속 되긴 쉽지 않고, 필요성을 느꼈지만 수익률을 높인다는 것은 운의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분산 포트폴리오의 방법! 유익했습니다.
리밸런싱을 통해서 시장 변동성에 대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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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모건 하우절 지음, 이지연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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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심리학 알수록 떼어 놓을 수 없는 사이로 느껴져 제목부터 끌려 책을 협찬 받아 읽게 되었다.

부를 만들어내고 부러움을 만들어 내려는 욕망의 자본주의 세상에서 탐욕과 불안, 낙천주의의 역사를 공부하라는 책

20세 아이에게 이 책을 선물하라는 추천사와 스페셜부록 나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금융조언도 좋았다.

금융의 새로운 눈을 뜨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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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의 서재 - 흔들리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잡는 책 읽기의 힘
하지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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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가 나오면 마음과 손이 가는 작가가 있다.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공부중독
지금은 독립하는 중입니다
고민이 고민입니다
불안위에서 서핑하기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세어보니 제법 많은 책을 읽었다.
골고루 읽고 싶으면서도 격한 공감이 많은 작가의 전작 읽기를 꿈꾸는 나.
출판사에서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신간을 보내준다고 하여 구입한 책들을 뒤로한 채 제안을 받아들였다.
궁금한 책이고 좋아하는 분이라~~
얼마전 강연도 들은터라 더욱 친근한 느낌이다.

책 읽고 기록하는 데 도움 되는 도구나 추천도서,
자신만의 방법들로 꽉 찬 종합선물세트 같다.
에버노트를 쓰면 편할 것 같다는 정보도 얻었다.
그러면서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책 좋아하는 사람은 공감할 부분이 많을 것이고
그동안 책과 담을 쌓았다면 조금 친해지고 싶은 느낌을 받을 만한 책이다.
읽고 싶은 리스트가 많아지는 게 부담이긴 하지만
독서광이 보물창고 대방출하는 데 구경을 안 할 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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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소설의 첫 만남 2
성석제 지음, 교은 그림 / 창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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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성석제

 

작가명만 보고 고르게 된 소설.

히말라야시다가 뭘 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다.

시다(cedar)는 삼나무라는 뜻이였고 아는 나무였지만 이름은 몰랐는데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이름들을 알아가게 되는 즐거움도 좋았다.

 

간장냄새, 즉 가난의 냄새가 나는 백선규는 읍에서 제일 큰 제재소집 고명딸의 그림과 바뀌면서 사생대회의 장원이 된다.

축구를 좋아하던 선규는 운명의 장난처럼 이로 인해 혼자만 재능을 의심하는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가 된다.

 

장원이 된 뒤 눈물을 보이는 선규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 이였고 ‘나는 상을 못 받았지만 내가 타고난 행운, 삶 자체가 상이다 싶어’ 라는 여자아이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선규는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소질이 있어 결국 화가가 될 운명이라 화가가 된 걸까?

 

장원을 받았다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여 유명한 화가가 된 걸까?

 

장원이 아니라는 진실을 밝히지 못한 괴로움이 작품에 영향을 주어 성공한 화가가 된 걸까?

 

어떤 이유에서든 작가는 이 소설에서 자의든 타의든 상이라는 형태로 기대나 관심을 받게 되면 그에 상응하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고 더욱 간절해지면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던 듯.

 

이 소설을 읽고 나니 영화 은교가 떠올랐다.

그림을 그리신 교은님 이름 때문만은 아닐거다.

세상의 인정을 받는 예술가의 삶이 꼭 행복하지 만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단편이 묶여 있지 않고 분리된 형태의 책 이여서 사이즈나 두께가 부담 적고 작은 가방에도 들어가고 들고 다니거나 손에 잡고 있고 싶은 마음을 부르는 책 이였다.

좋은 아이디어 같다.

아쉬운 점은 얇은데 7500원이라는 가격이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작가님께는 죄송하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게 권당 3-4천원 정도 면 좋겠다.

38p. 선생님이 쓴 동시를 보면 무슨 뜻인지 잘 알것 같고 참 좋았어. 그런 게 진짜 문학이 아닐까. 잘 모르는 사람도 좋아지게 만드는 게 예술 작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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