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살롱 그 남자애 새움청소년문학 2
정지혜 지음 / 새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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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살롱 그 남자애/청소년 문학


첨엔 사랑이야기인줄 알았다.요즘 사랑에 대한 책을 너무 많이 읽고픈 30대 아줌마.이 책은 청소년문학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쏙 빠져들게 되는 매력이 있다.


왕따인것만 빼고 미친듯이 완벽한 고3 장필승.
어떤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더라도 설사 그 미용실에서 머리를 망쳐놨다고 해도 내 얼굴이 있어 멋들어지게 소화시킬수  있다는 고3학생.장필승.
'헤어의 완성은 얼굴이다' 라고 생각하는 장필승.


미용실 아줌마.백색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어 주위사람들로 부터
시선을 한몸에 받는 왕따...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아줌마는 미용실 주인이 아닌,친구 가게에 놀러온 손님이라는걸.... 도와주려고 머리카락을 잘라줬다는거 ;;;ㅎㅎ
친구들은 뱀파이어라고 말하며 놀리고..그로인해
자신은 뱀파이어라고 생각하고 다니며 행동하는 인물.

미용실아줌마를 괴롭힌 왕따의 주범 진짜 미용실 아줌마.애란라는 딸을 둔 미용실 주인
딸을 낳았지만 자기가 예전에놀린 친구와 같은 병을 앓게되는데...
애란이가 자기가 예전에 놀린 친구처럼 왕따가 되는건 아닐까 걱정하는 인물.
그로인해 딸아이를 뱀파이어로 만들고 싶은 엄마..


장필승 누나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집.파산코끼리 카페
카페주인은 아프리카에서 쓰러져있을때 파란코키리가 자기를 구해주었다고 다시 파란코키리가 보고 싶다는 주인.
정말 파란코끼리가 있을까??

전봇대..장필승이 가는곳마다 보이는데..
정말 장필승을 좋아하는 여자애일까??


장필승의 가족의 외모는 출중하다.특히 누나는 더 예쁘다.누나는 외모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하며 상냥하고 공손해야한다고 말했다.그래서 팬들이주는 선물이나 편지는 다 확인해야하고 그 사람들의 정성을 알아줘야 한다고 했다. 이렇게 편지를 하나씩 읽다보니 집중력이 높아졌다.그래서 학교성적도 매번 전교1등이었다.
어느날 미용실 아줌마가 찾아와 가족사진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지만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아줌마가 집까지 찾아와 자기는 뱀파이어라고 말하고 이 가족에게 뱀파이어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뱀파이어가 되면 지금의 모습을 유지할수 있다는 말에 엄마는 귀가 솔깃해지는데...

엄마는 그동안 아줌마에 대해 조사하고 뱀파이어가 되기로 결심한다.아빠의 동의도 구했다고..
가족모두 뱀파이어가 되기 위해 미용실로 모인다.
피를 마시려는 순간 경찰이 도착하게되고 ..피를 마신지 안마신건지..계속 입안에서 맴도는 피비린내...
장필승은 며칠동안 앓게되고 ....뱀파이어가 된게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뱀파이어가 됐다는 두려움에 집중이 안되게 되고 성적또한 떨어진다.뱀파이어가 되었다는 두려움은 계속 되고 우연히 아빠에게서 아빠는 뱀파이어고 너도 그 피를 물려받을수 있을것이다.뱀파이어라고 해서 달라질건없다.아빠도 그렇고 너도 지금껏 잘 살아왔잖니 .지금처럼 살면된단다.


고3 장필승은 이제마음의 정리를 하고 대학입시에 힘쓴다. 
그러나 정작 꿈이 무엇인지는 찾지못하고
대학만 가면된다는 생각만 가진다..
나의 고3 시절과 똑같다.꿈을 찾지못하고 수능만을 위해서 공부한다.

꿈이 무엇일까??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책은 왕따의 대한 새로운 접근인거 같다.
왕따는 어떤 한 부분이 못난 사람을 왕따시키는데 장필승은 너무 잘나서 왕따가된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이지만 아픈사람도 마음에서 안아프다 안아프다라고 외쳐서 병을 이겨낸 사람들을 보게된다. 
주인공 장필승도 자신이 뱀파이어다 라고 생각했을때부터
하나씩 흐트러져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말 생각하기나름이다.모든일을 긍정적으로 보는 마음 가짐이 필요할것같다.

이책은 고등학교입학하는 고1이나.
13일 수능을 보고 난 고3들이 읽고 꿈 그리고 나의 마음가짐을 다시금 생각해보면 좋을거 같다.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입니다 -
-새움출판사로 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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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감성지수를길러주는동화 (전 60권 + CD 12장)
한국가우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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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슈퍼맨 창의력 동화

책제목과 그림에서 부터
웃음을 자아내는 책.

책의 구성이 참 좋아요.

1.일러두기
책의 장점 및 아이들이 세상살이를 할 때
꼭 필요한 사랑 이웃과의 관계를 향상시킬수 있다고 하죠.

2.동화
동화는 제목처럼 두 주인공의 특징을 잘살리고
주인공들의 완벽한 모습 뿐만 아니라
놓칠수 있는 허풍.또는 실수를 같이 보여주고 있어요.
사람은 그런 부분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교훈도 얻을수 있어요.
예를 들면 천하장사씨와 궁금해양에서
천하장사씨는 정말 힘이쎄죠.
그런 천하장사씨를 궁금해양이 칭찬하자
천하장사씨는 우쭐대며 허풍을 치기도 했어요.


3.부모님이 읽어주는 그림책
줄거리를 간단하게 정리해주고
교훈을 말해주고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생활에서
아이들이 해주었으면 하는 말과 행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담겨있어요.

예를 들면 어리석은씨와 즐거운양 책중에
"우리도 때로는 어리석은 판단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모든일을 결정하기 전에 다시 한 번 돌아보며 생각해보고 후회하지 않을 바른길을 선택해야겠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재미뿐만 아니라 교훈점도 찾게 되니
좋은거 같아요.


수퍼맨 창의력 동화시리는 어린이들의 감성지수.인간관계
지수를 길러주기 위한 '명량 감성 창의력 동화'

판타지적인 배경속에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이야기들이
어린이들을 상상의 나라로 이끌어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사람 살이의 교훈을 얻게
되는 동화들로 구성.

단순하고 코믹한 그림들이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어린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같이읽는 부모님들도 입가에 피어나는 웃음을 참지 못하게 되죠.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 세상에 꼭 필요한사랑.자신과
이웃의 삶을 풍요롭게하는 사람으로 커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거예요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호칭도 배우고 재미있는 그림도 보고 좋았어요.


함께 제공된 CD를 들으면서 책을 보니 제가
읽어주는것보다 실감나서 좋더라고요.

사운드도 빵빵하니 ㅋㅋ

수퍼맨 창의력 동화는 전에 도서관에서 보았던 책이예요.
그때도 참 재미나게 책을 만들었구나 생각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미련함과 바른선택
허풍.놀람
착각.실수
여유.기다림
서두름.억지

같이 어른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쉽게다가가게 한것 같아요.




이번에 제공된 수퍼맨 창의력동화
체험팩 구성이예요
책5권에 CD가 들어있어요.




누나가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ㅎ
제가 읽다가 바쁜 관계로 누나한테 부탁했어요.

누나가 힘들면 CD 가 대신 읽어줄 거예요.

CD동화구연은 소리도 성우분도 있어서
애들이 CD를 선호하는거 같더라고요^^;;

저도 솔직히 CD가 좋은거 같아요.
바쁜 워킹맘에게 있어 CD로 읽어주는 동화책
넘 좋아요 ㅎ
우리태성군은 천하장사씨가 좋은가봐요
흉내도 내고 천하장사씨만 읽어달라고 ㅎㅎ
아직 3살 이라서 그런지 한 책에 꽂히는 경우가
많아요 ㅎ

흉내도 내고 따라 하기도 하고 ㅎㅎ

책의 의성어나 의태어..
중요낱말이나 문장에 색칠도 되어있고 글씨가 커서
글씨배우기 좋게 되어 있어요.


글씨를 모르는 태성군도 굵은 부분은 물어보네요.
글씨를 빨리 깨우치려나?
(기대감이 넘 컸나 ㅋㅋ)


수퍼맨 창의력동화는 또
미리 배우는 생활동화가 될거 같아요.
이제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우리딸.

7세 초등학교 가기전에 읽혀주면 좋을거 같아요.


많이 읽고 느끼고 실천하자!!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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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전과 정약용 - 편지로 우애를 나눈 형제, 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홍기운 글, 정주현 그림 / 머스트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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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우애를 나눈 형제
정약전과 정약용


4살차이나는 혜진양과 태성군.
둘이 신나게 놀때두 있고 싸울때도 있고..

둘이 아닌혼자있기 싫어하면서도 곧잘 잘싸우곤 하죠.

둘이 얼마나 친하냐면요.
태성이 안하면 안할래.태성이 주려고 내가 시장놀이에서 사왔어.
누나도 해야지. 누나 이거 먹어.
이렇게 둘이 잘놀고 잘챙겨줘요.

그런데 새로운 물건이나 장난감 가지고 놀때
양보하면 될걸 큰딸 혜진양도 양보하기 지칠때
태성군도 뺏기기 싫을때...


한바탕 하고 나면 또 다시 누가그랬냐는듯
열심히 논답니다 ㅋㅋ

그래서 아이 둘을 키우나봐요.

정약전과 정약용 이야기를 같이 보았어요.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쉽게 설명하면서 봤어요 ㅎ
역사를 모르는 부분은 넘어가고요.
그런데 초등학생들은 쉽게 이해하면서 볼수 있을거 같아요

싸울때마다 읽으라고 해야겠어요 ㅋㅋ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해요.
주막집 형제가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본 선비는
두아이를 불러 이야기를 시작하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수 있게
너희들 "의좋은 형제"를 아느냐?
그럼 "정 씨 형제"이야기는 들어보았느냐?
라며 정씨 형제 이야기를 시작해요.

경기도 마재 땅에 사는 정아무개라는 선비의 둘째와 넷째의 정의 도타웠지.형의 성품이 길들여지지 않은 사나운 말 같고
아우는 매우 영특했다는구나.

시를 읊으며 선비는 형제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요.

"형은 천문학.수학.기하학과 같은 학문에 관심이 많았단다.한번은 나뭇조각을 이어 둥근박 같은걸 만들기도 했다지머냐."

선비는 이야기를 하다가
"너희는 무엇을 함께할 때 가장 좋으냐?"
선비가 묻자 둘이서 맛난 밥을 배터지게 멀을 때가 가장 좋지요.

허허 그렇구나 정씨 형제는 함께 공부하는것을 큰 즐거움으로 생각했다는구나.

울 태성군과 혜진양은??
그림그리기 할때가 가장 신난다네요 ㅎ

형과 아우가 벼슬을 지냈던 이야기와 귀양을 가게된 이야기를 해주었지.

귀양가는 길에 둘이 함께 마지막 밤을 보낸곳이 바로여기 주막집이란다.

귀양은 따로따로 가게되었지.
가족을 고향에 남기고 귀양을 갔으니 아우는 늘 형님걱정
형님도 아우걱정이었지.
그 시절 편지로 괴로움과 외로움을 잊을수 있었단다.


유배지에서 형은 섬사람들과 어울려 술도 마시고 물고기도
잡았다더라.아우는 아이들에게 글공부를 가르치고 밤낮으로 책도 썼지.

다시볼날을 기다리던 형제에게
아우가 귀양에서 풀려난다는 소식이전해졌단다.
형은 아우를 마중하러 우이도로 가려고 했지만 흑산도 주민들이 형을 놓아주지 않았다는구나.

안타깝게도 형과 아우는 다시 만나지 못했단다.
그날.이주막에서 보낸 밤이 형제의 마지막밤이 되었지.


이야기는 아우의 회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마치게된다.

책은 이야기를 마치고.
이야기가 궁금해 라는 부분이있다.
그런데 선비님은 무슨죄를 지어서 귀양을 갔어요?
-정조임금께서 돌아가시자 천주교 신자로 몰아서

선비님은 유배에서 풀려났는데 왜다시 형님을 만나지 못했어요?
석방명령서가 도착하지 않아 우이도로 갈 수 없었지.

형제가 남긴 위대한 유산.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생물 사전.자산어보
지방관리의 참된 도리를 가르치는 책. 목민심서

내용을 엿볼수 있으며 책은 마무리된다.


책의 앞뒤에 편지가 있다.
귀향살이의 어려움과 고향의 대한 향수

정약전과 정약용의 우애를 우리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배워갔으면 좋겠다.

크면클수록 더 이해를 잘 하겠지?

가족 모두 같이 읽어볼만한 책이다..

우리애들 뿐아니라 나도 삼남매의 장녀다.
어른이된 나도 티격태격..
둘을 보고 본받아야겠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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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이 두렵다 - 소년과 학교, 진실을 둘러싼 그들의 싸움 북멘토 가치동화 10
곽옥미 지음, 신경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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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두렵다....
제목에서 부터 끌린책이다.
이렇게 제목부터 끌렸던 책은 단숨에 읽어버리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수십번이나 생각하게 했다.
아직도 마음 한구석에 씁쓸함이 남아있다..

책의 시대적 배경은 현재다.10년전 한국 초등학교 4학년교실.
새학년이 되어 새친구.새로운 선생님을 만날걸 기대하고 학교에 가게된준우.그러나 선생님은 40~50대 또래의 아저씨 선생님.

선생님은 숙제를 안해오거나 떠들거나 선생님 기분이 안좋으면
남자아이들을 체벌하고 아이들의 성기를 만진다.처음엔 준우만 당하는줄 알았는데 반남자아이들은 다 당하고 있었다.

준우는 창피해서 엄마한테 말도 못하고 끙끙앓다가..성기가 너무 아파서 비뇨기과에 가게된다.의사선생님은 많이 만지지말라고 하셨다.엄마와 대화중 선생님이 만졌다고 말하게 된다.

준우엄마는 처음에는 그냥귀여워서 그러시겠지 생각했다가 준우의 말을 듣고 이렇게 선생님이 아이들 성기를 만지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준우아빠와 상의 하게 된다.

준우엄마는 반대표인 성미엄마에게 부탁했다.성미엄마는 못하겠다고 성미한테 불이익이 올수 있다고 거절했다.
남자아이들의 부모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모두
거절했다.준우 엄마는 혼자 힘으로 헤쳐나가야겠다고 생각한다.

교장선생님께 찾아가고 교육청을 찾아가도 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경찰에 신고를 하게된다.
그래도 끝나지 않는 싸움....
준우는 선생님과 싸워보려고 굳은 다짐을하지만 주위의 시선과 아이들의 따돌림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게된다.
준우네 가족을 위자료나 받으려고 하는 가족으로 몰고가게 되는데...
준우네 가족을 도와주면 그 아이도 왕따가 되어가고...


검사도 ...변호사도...교육청도...주위사람들도....반엄마들도..
어느누구하나 준우네 가족을 도와주지 않았다.
준우는 충격에 학교를 가지 않게되고..

재판은 계속되고.... 1차는 무죄...
선생님은 할아버지가 손주를 귀여워 하는 심정으로 만졌다고....
그걸 인정한 재판부에서는 무죄..
준우엄마는 재심을 요청하고...


준우엄마는 마지막으로 생각난 같은반 은진이한테 부탁하고...다행히 은진이가 증인석에서 본그대로 이야기하면서 성추행죄가 성립하게 된다.
재판은 이기게 되지만 준우는 정신적충격이 커서
정신과 진료를 받게 되면서 이야기는 마친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솔직히 우리사회가 그런건 알고있었지만...
하나하나 보니 너무 두려워서 다음장을 넘기기가 무서웠다.

나도 이제 학부모가 된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내가 준우엄마라면??
내가 은진이 엄마라면??
내가 반대표 엄마라면??


책을 읽으면서 나자신한테 물어보았다.
나도 이기적인 인간인가보다.선뜻 물음에 대한 답이 안나온다.
당연히 싸워서 이겨야지가 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지??어떻게 할까??
이민을 가야하나??이게 먼저 나오게 된다 ㅜ
솔직히 이겨나갈수 없을거 같다 ㅜ
이런 현실이 너무나 싫다.

엄마부터 좋은생각을 하고 엄마가 모범이 되어야되는데...

이런일이 나에게는 없을거야 ...
우리아이에게 생긴 일은 아니니 신경쓰지말아야지...
이렇게 되어가야 하는 현실이 참 무섭다.



성교육에 대한 인식도 남매를 키우고 있는 나로서는 솔직히
여자아이만의 문제라고 생각했다.여자아이들이 더 연약해서 보호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
이 책을 읽다보니 정말 남자들의 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할 거 같다.
어른들의 인식도 참 많이 바뀌어야겠다 라는 생각도 강하게 든다...


참 많이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어른들이 먼저읽고 많이 생각해보면 좋을거 같다.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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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는 어린이 2 : 도형 - 개념과 원리에 강한 개념과 원리에 강한 수학하는 어린이 2
이광연 지음, 김성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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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과 원리에 강한
수학하는 어린이
2권 -도형


일상에서 도형의 원리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작가의 말-

작가의 말처럼 일상생활에서 원리를 발견하고
그 원리에 대해서 알아가는게 아이들 학습 방법중 단연
1등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엄마표로 아이를 가르치면서 문제푸는 방법을
이론적으로만 알려주니 
아이도 어려워하기도 하고 지겨워도 하고
나도 점점 힘들고 지쳐간다.

생활속의 물건이나 유래를 통해서 학습을 하는게
재미뿐만 아니라 학습효과도 높인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막상 잘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수학하는 어린이"
제목에서 부터 끌렸던..책이다.
엄마표로 수학을 먼저 시작했다.
처음은 쉽고 다행히 방문학습선생님과 배운 부분이라서
잘 따라와줬다.
이제 수학이 점점어려워 지니 
하기 싫은거 같다 ㅜ
엄마는 맨날 화만내고 ㅜ ㅋ
 
"초등학교가면 도형이 너무 어렵대!"
라고 말하는 주위 사람들 얘기를 들었다.
헉..지금보다 더 어려워진다고!!


부랴부랴 엄마가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또 드는 시점에 
만난 책이다!


............

책의 특징.
1. 주제에 맞는 그림

책은 처음 책을 쉽게 접하도록 한가지의 주제의 그림으로
시작해 그 그림에 대한 상세설명이 되어있어요.
실생활 도형 관련 그림삽입









2. 도형나라 이야기

그리고 중요 포인트!
이야기가 있어요.
일명 도형나라 옛날이야기.

전 도형나라 이야기 보고 넘 잼있어서 빵 터졌답니다.
이렇게 아이와 같이 이야기 해주면
쉽게 잘 받아 들일수 있겠구나 !

한 번 읽어보세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죠 ㅋㅋ

<본문 이야기>
도형나라에는 점.선.면.입체도형이 살고 있어요.
도형나라 주민들은 입체도형을 보고
"우아,몸집도 크고 정말 멋있다"라고 하며
좋아했어요.또한 면을 보고는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수 있다며 좋아했고,선을 보고는
구불구불 재미있게 생겼다며
좋아했어요.그런데 점을 보고는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는 네가 무슨 쓸모가 있겠어?"
라고 하며 비웃었어요.
"도형나라 사람들은 나를 좋아하지않아.나를 필요로 하는
다른 곳으로 떠나는게 좋겠어"
자신이 보잘것 없다는 생각에 슬퍼하던 점은 결국
도형나라를 떠나고 말았어요

그런데 점이 떠난 다음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더 이상 선을 그리거나 면을 만들수 없었고
입체 도형도 생겨나지 않았어요.
도형나라 주민들은 그제야 점이 모든 도형의 시작이라는
것을 깨닫고 점이 떠날때 붙잡지 않은 것을 땅을 치고 
후회했답니다.



이 부분도 넘 잼있어요 ㅎㅎ
함 보세요!!






3. 퀴즈로 다시 한번 다지기 해요.
퀴즈형식으로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다질수 있어요.
이론만 있다면 지루했을텐데 말이예요



4. 원목칠교판
칠교판을 통한 놀이를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죠.
칠교판을 지혜판이라고도 한대요.
서양에서는 탱그램이라고 한다네요.
칠교판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초판에 한해 원목칠교를 제공한대요.
저희도 받았답니다)

칠교판 아이들이 엄청좋아해요.

책에칠교판이 있으니
책을 더 좋아하네요 ㅋ

둘째도 칠교판놀이에 푹 빠져있어요!!







-목차-
01. 점에서 도형이 시작됐어요 
02. 반듯한 선이 있어요 
03. 두 직선이 만나면 각이 생겨요 
04. 직각으로 만나거나 만나지 못하거나 
05. 삼각형은 각도, 변도, 꼭짓점도 모두 셋이에요
06. 셋 이상의 선분으로 둘러싸인 도형
07. 사각형의 종류는 여러 가지예요
08. 사각형을 같은 종류끼리 나누어요
09. 도형은 서로 마주 보기도 해요
10. 두께를 가진 도형도 있어요
11. 입체도형을 펼치면 평면에 모양이 생겨요
12. 도형은 가끔 우리 눈을 속여요
13. 자연 속에 도형이 숨어 있어요
14. 그림 속에 도형이 숨어 있어요
15. 한붓그리기가 뭐예요?
16. 원래 모양과 똑같은 모양으로 나누어요
17. 기하학은 어떻게 시작됐을까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도형 놀이
부모님께 드리는 글


이런분에게 책을 권해요!
초등학교를 준비하는 엄마와 아이..
초등학교 학부모와 아이...

재미있게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알아가요!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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