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입교와 더불어 현세의 다양한 문제로부터 가로운 이상적 공간을 꿈꿨다. 불평등과 불안정으로 가득한
‘헬조선‘과 다른 공간을 그렸다. 신도들이 믿고 있는 ‘신천지‘란 ‘헬조선‘의 계급구조가 무화되고 종교를 기준으로 계급구조가 재구성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신천지는 현세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헬조선‘이라 불리는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불평등 구조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신천지는 장애인과 소수자를 포교단계에서 배제한다.  -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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