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 - 위기의 남자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5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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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미제사건 전담반에서 22년전 살인사건을 찾으며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사건이 무언가 잘못됨을 깨닫게 하는 의문의 DNA가 있죠.
해리 보슈는 그 사건을 알아보던 중,
지시가 내려온 또 하나의 사건인 시의원 아들의 죽음에 대해서 조사하며
두 사건 속의 숨은 이야기들을 찾게 되고,
마주하기 힘든 섬뜩한 진실과 경찰로서의 자신의 삶, 경찰국의 숨은 비밀들을 알게 됩니다.


두 사건은 관계가 없는듯 하지만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해리 보슈에게는 나름의 관계가 있어보였어요.
단순 사건 해결만이 아닌
그 과정에서 해리 보슈와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사건 속에 숨겨진 무수한 진실들을 만나며
범인을 찾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범인을 찾는 과정부터 그 안에 숨은 이야기들이
수많은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것들을 알아가다보니
이 책은 한번 펼친 순간 멈출 수 없는 책이 되었어요 :)

그 과정이 짜릿하기도 하지만
또 마음 아프기도 하고
그리고 이 사람일까? 저 사람일까?
이 사건 때문일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많은 질문들이 흥미를 유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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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기 1
자까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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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학번 대학생 자까의 이야기 !
자까님 이야기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주변 대학 친구들 이야기까지
많은 공감을 얻고 있지요.



첫회 수강신청부터 완전 공감
ㅋㅋㅋㅋㅋㅋ
2018년이니..
제가 대학에 입학한지 10년이 지난 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때도 수강신청은 늘 전쟁이었거든요.
일찍 일어나 그 당시에는 카톡도 안할 때라 네이트온 켜두고 친구들과 수강신청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


대학에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아직 대학에 가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설렘을 주는 책이랍니다.



보는 내내
제 평소 모습이며
친구들 모습과 오버랩되서
엄청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웹툰으로 보는 것과
또 종이책을 넘기는 것이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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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오늘의 나로 충분합니다
백두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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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식을 듣고 꼭 읽고 싶었고,
책을 펼친 순간 읽어보길 잘했다 싶었던 책
그러니까 오늘의 나로 충분합니다



글, 그림 모두 백두리 작가님 :)
그림 에세이로 많이 알려져 있죠.
보통의 사람들이 10대 20대를 지나 30대가 되어 느끼는 현실적인 생각을 담고 있어요.



완벽한 어른이 아니어도 좋다.
그럼에도 우리의 이야기는 계속되므로
무거운 발걸음 가볍게 하고
그저 마음 가는 대로 가고픈 이들을 위한 응원

소소한 이야기 속에
나를 찾는 책.
<그러니까 오늘의 나로 충분합니다>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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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
가도이 요시노부 지음, 임경화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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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건설이라는 위업을 그린 소설,
일본 수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설.

일본 역사에 대해 사실 많이 아는 것이 없었기에
그냥 에도시대를 단순하고 가장 기본적인 내용만 인지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일본의 수도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될 수 있었어요.


이에야스의 도전,
그리고 이에야스와 함께 에도를 만들어낸 수많은 장인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내용이 <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 소설에서 펼쳐져요.

처음에는 내용이 길다고 생각했지만
읽다보니 370p는 정말 빠르게 읽혔고,
눈 앞에 에도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생생히 담기는 느낌이었답니다.

불모지를 개척해내지 않았다면
과연 일본의 지금은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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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기계 - 신이 검을 하사한 자
쓰네카와 고타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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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먼 옛날이라고만 생각이 되는
1500년대와 1700년대.
그 시대에 있었던 전해져 내려오는 것 같은 이야기.
깊은 곳에 가면 요괴, 도깨비가 있었더랬지. 와 같은 :)
사실 믿기 어렵지만 내가 겪어보지 않았기에
아 저 때 이런 일이 정말 있었을까?
저런 능력이 있었을까?
라는 상상을 불러 일으켜줘요.

많은 설명보다는 직접 읽어보면 쭉 이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계속 상상 되고, 기억에 남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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