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
가도이 요시노부 지음, 임경화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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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건설이라는 위업을 그린 소설,
일본 수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설.

일본 역사에 대해 사실 많이 아는 것이 없었기에
그냥 에도시대를 단순하고 가장 기본적인 내용만 인지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일본의 수도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될 수 있었어요.


이에야스의 도전,
그리고 이에야스와 함께 에도를 만들어낸 수많은 장인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내용이 <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 소설에서 펼쳐져요.

처음에는 내용이 길다고 생각했지만
읽다보니 370p는 정말 빠르게 읽혔고,
눈 앞에 에도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생생히 담기는 느낌이었답니다.

불모지를 개척해내지 않았다면
과연 일본의 지금은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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