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histoire événementielle는 대체적으로 농민들의 머리 위에서, 그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파리와 베르사유의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각료가 들어섰다가는 물러나고 전쟁이 벌어지는 동안에도 촌락의 생활은 기억의 한계를 넘어선 시간부터 쭉 그래온 것처럼 동요되지 않았다. - P57
자신들의 삶이 야비하고 잔인하고 짧았던 사람들 - P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