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지는 않겠지만, 그럴 리는 없겠지만 가족들이 지나치게맘 아파하며 걱정하는 꼴을 보기 싫어서 괜찮은 척 약을 파느라하는 헛소리겠지만. 우리가 불행을 극복하는 방식은 태연해지는것이었다. 낫는다는 것을 믿고 그 미래가 이미 도래한 것처럼 굴기. 그렇게 하면 반복되는 불행들을 점점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있었다. -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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