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고기 소시지는 가을에 먹는 게 좋을 거야. 훈제향과 균형 잡힌풍미, 노를란드 특유의 금욕적인 느낌도 굉장히 구미가 당겼지만, 이날저녁 같은 날에는 좀더 강렬한 맛이 필요했다. 그렇다고 해서 남쪽 발칸제도에서 먹는 것같이 지나치게 진한 맛도 곤란했다. 거칠게 간 돼지고기에 파프리카와 양파를 곁들이고 후추를 뿌린, 소금 간을 약하게 한 소시지야말로 참으로 훌륭한 선택이었다. - P11

바게트 속을 파낸 다음 소시지와 자우어크라우트를 넣고 머스터드를 얹으면 되지. - P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