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발음이 무척이나 어려운 혀가 잘 안 돌아가는 단어 하나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마밀라피나타파이 Mamihlapinatapai는세계에서 ‘가장 간결한 단어‘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되었다. 이 단어는 노래, 전시회, 단편영화 제목으로도 쓰였고 2011년에는 <라이프인데이 Life in a Day>라는 컬트영화에 등장해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 단어가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정확한 번역이 거의 불가능하기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대강 이렇게 해석되고 있다. ‘두 사람이다 바라는 일이지만 둘 중 누구도 본인이 먼저 나서서 하고 싶지는않아 서로 상대방이 해줬으면 하며 나누는 눈길‘ - P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