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을 할 수 있으면서도 고작 역사 따위를 연구하러 온야심 없는 미래인 생각만 해도, 꿈속에 잠깐 얼굴이 비치기만해도, 눈물이 쏟아지던 딱 한 사람.
은경이 마침내 그의 시간에 이르렀다. 아직은 자기를 보고도전혀 반짝이지 않는 그의 눈을 바라보면서 은경은 마음 깊이 이런 기록을 새겨 넣었다.
마침내 김은경이 강은신을 처음으로 만남다.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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