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할 수 없는 세계까지 과학으로 설명하고자 하는영지주의 붐이 동시에 일어난 것이다. 코넌 도일은의사이면서 영매를 초빙하는 정기 모임을 열었던영지주의자였다. 그리고 멀리 갈 것도 없이 앙리 코뱅과코넌 도일 이전, 최초의 추리소설 「모르그가의 살인」을쓴 에드거 앨런 포가 바로 이런 19세기의 모순을대표하는 인물이다. 도일과 코뱅 사이에 유사점이있다고 말한다면, 앨런 포와 코뱅과 홈스 역시 그만큼의유사함을 공유한다고 말할 수 있을 터이다. - P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