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9년 여름 풀러는 여자를 위한 일련의 대화 모임을 구상했다. "사고를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여자에게 결핍된 적확성과 명쾌함을 키울 수 있도록 고안된 모임이었다. 풀러는 이 결핍 때문에 여자가 사회에 공헌할 기회가 막힌다고 생각했다. 풀러는 여자의 의견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무시되어온 탓에 여자가 "느낌을 생각으로 바꾸는 데 필요한 비판적 사고라는 도구를 제대로 익힐 기회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 P109

비판을 섞었다. 여자든 남자든, 이 책을 읽으면 무언가를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책을 덮을 무렵에는 수많은 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하고 어렴풋한 생각을 떠올리는 데서 그치고 만다." 당시 이런 비난은, 지금도 그렇지만 가능성 자체가 힘을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데서 발생하는 것이다. 준비된 정신은 계발되고 고무된 행동으로 도약하기위한 필요조건이자 촉매제이다. - P271

"천재가 될 수 있는데, 누가 여편네가 된단 말인가?" 마거릿 풀리는 신혼의 하우 부부와 함께 증기선을 타고 유럽을 향해 떠나던 해에 발표한 〈19세기 여성>에서 질문을 던졌다. - P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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