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비치 - 꿈꾸던 삶이 이루어지는 곳
앤디 앤드루스 지음, 강주헌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꿈꾸던 삶이 이루어지는 곳... 오렌지 비치... 

세상에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랑을 찾아주는 곳이자 꿈을 향해 나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는 오렌지 비치... 저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감명깊게 읽고 삶을 변화시키기도 했던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로 우리에게 잘 알려지고 뉴욕타임즈에 의해 조용한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며 네 명의 역대 미국 대통령 앞에서 연설하기도 한 앤디 앤드루스의 새로운 작품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딱딱한 내용의 자기계발서가 아닌 이야기 속에서 인생의 교훈이나 지혜를 배울 수 있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인데 이야기속 세부적인 가르침은 전작과 조금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삶의 자세를 다루는 내용이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를 암으로 잃은지 얼마되지 않아 아버지마저 교통사고로 잃은 후 세상에서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나는 멕시코만까지 흘러들어와 하루하루 자질구레한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어느날 나이를 알 수 없는 존스라는 노인이 다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가 준 책을(모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삶을 살았던 위인들의 이야기였지요...) 읽기 시작하면서 삶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바로 똑같은 환경과 사물이라도 어떠한 시각으로 보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부터 그의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Dream is No Where?이라는 절망이 Dream is Now Here! 이라는 희망이 되듯이... 저자의 자전적인 이야기라는 느낌을 살짝 비추기도 했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인생을 살다보면 어느 순간 너무 힘들어 모든 것들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에 삶은 항상 신중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불행의 시작은 욕심에서 시작된다고 하는데 저의 지금까지 경험으로 보아도 이 말은 맞는 것 같습니다. 또 주위의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여 자신이 앞서지 않으면 만족을 하지 못하고 여기서부터 불행이 시작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쉽게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관점을 조금만 바꾸고 행동한다면 좀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데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도 잃을까봐 더욱 위축되어 살아가기에 행복한 삶과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책속 대부분의 내용은 알고는 있지만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한 내용이기도 하는데 다시 한번 되새기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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