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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식의 힘 - 경제를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 ㅣ 나의 경쟁력 파워 시리즈 3
박유연 지음 / 청림출판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경제를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 경제 전문 기자가 알려주는 알기 쉬운 경제 지식...
일반인들에게 경제학은 크게 상관없는 분야라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경제학 지식은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을 경제학 적으로 바꾸어 ’아는 것이 돈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몰랐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치는 돈들이 수없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자신도 모르게 줄줄 흘리고 다니는 돈들을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일반인들도 경제학 관련 도서들을 많이 읽기 시작했는데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학 도서들이 스토리 텔리방식을 취하면서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청림출판의 경제경영 도서들에 신뢰가 가는데 나의 경쟁력 파워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이 책의 특징은 경제학자가 아닌 하루하루를 현장에서 경제상황을 몸소 체험하는 경제기자가 쓴 글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경제학자들이 쓴 글을 읽어보면 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전문적인 입장에서 서술을 하게 되고 개인의 성향이나 주관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기자라는 직업이 주는 실물경제를 보는 눈과 객관적인 시각등이 책에 잘 나타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읽는 신문의 기사처럼 쉽게 설명되어 있어 경제에 문외한인 사람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경제 지식을 시작으로 돈을 부르는 재테크 경제 지식, 비즈니스의 실마리를 푸는 똑똑한 경제 지식 그리고 일상을 움직이는 살아 있는 경제 지식으로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92개의 작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이야기들이 끝날때마다 ’경제지식 따로보기’라는 코너가 있는데 본문에 나왔던 경제용어들을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작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처음부터 읽을 필요없이 자신이 흥미로운 분야를 선택하여 읽을 수 있는데 저는 소개팅에는 왜 맘에 안 드는 사람만 나타날까?, 숭례문이 허망하게 타버린 원인, 로또에 당첨되면 반찬이 바뀔까?, 대학가에서 시켜먹는 것이 가서 먹는 것보다 싼 이유 등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부터 읽었습니다.
상위 2%의 부담을 온 국민에게 떠 넘긴다며 말이 많은 종부세 이야기도 나오는데 작년에 종부세 기준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조정 되었는데 기존의 종부세 목적이 잘못된 것이라 합니다. 돈이 넘치는 사람들의 부유세로 자리 잡아야 하는데 집값을 잡기 위해서 종부세를 신설했으니까요. 그리고 노키아의 성장이 핀란드 경제를 괴롭힌다는 소제목을 보고 궁금했는데 세계 휴대폰 시장의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키아가 더욱 성장하여 생산을 늘려 다른나라에 수출할 경우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게 되는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실이익이 줄어들기 때문이라 합니다.
일반인들이 실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만큼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고 최신 경제 지식과 재테크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올바른 경제활동을 통하여 경제지식의 힘을 느껴볼 차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