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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을 말하다 -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람들
랄프 슈필러.게오르그 바이스하우프트 외 지음, 한주연 옮김 / 지상사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부와 성공을 이룬 세계 실력자 39인의 이야기...
부와 성공을 말하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람들... 책을 보는 순간 읽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밀려왔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통하여 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 시킬 수도 있고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더욱더 부와 성공을 이루고 싶어지니까요...
요즘 출간되는 많은 책들이 부와 관련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유독 저의 눈에만 많이 띄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최근에 읽은 책중에 부와 관려된 내용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이러한 생각이 드는군요...
부와 성공이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기에 어떤 사람이 성공했다고 딱 잘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최고의 위치에 가까운 사람들을 보통 성공했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 역시 이러한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 책은 지난 2년 동안 독일 최대의 경제, 금융 신문인 ’한델스블라트’에 게재되었던 기사들을 선별해서 엮어 놓은 책이라 그런지 제가 생각했던 내용들과는 조금 달랐습니다.평소에 알지 못했던 많은 성공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만 신문기사가 그렇듯 세부적인 내용이 없고 겉핧기 식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내용도 너무 짤막해서 어떠한 새로운 인물에 대해 알았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이점이 참 아쉽더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부와 성공이라 하면 보통 금전적인 부분만을 많이 생각하고 또한 척도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일에 진정으로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삶을 살면 자연스럽게 부와 성공이 따라오겠지만요... 이 책에 소개된 모든 사람들 역시 모두 알아주는 부자들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인물 중에는 투자 전문가 워렌 버핏,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나이키의 필립 나이트, 위키피디아의 지미 웨일스등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인물이 있는가 하면 거의 대부분이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부분입니다만... 이 중에서 빌 게이츠의 싱크위크 이야기는 워낙 유명하다보니 전부터 알고 있었던 내용이더군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러한 새로운 인물들을 접할 수 있어서는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소개된 인물 모두 배울점이 많아 인상깊지만 이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생일 잔치를 하지 않는다는 워렌 버핏이었습니다. 국내에 번역 출판된 워렌 버핏의 도서를 읽어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기억에 가장 많이 남네요...
이 책은 성공한 인물들에 대해 자세히 알기 보다는 전체적인 맥락을 알고 싶고 이러이러한 사람들이 있구나... 정도로 알고 싶은 분이 읽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끊임없이 노력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 자신에게 자신감과 용기가 생겨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