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을 메고 떠나는 사계절 최고의 여행지들
이신화 글 사진 / 위캔북스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DSLR을 메고 우리나라 사계절 최고의 여행지로 떠나보자...

여행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들뜨고 편안함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좋아하지만 쉽게 떠나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경제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바쁜 일상에 하루하루 쫓기다 보니 언젠가 부터 이러한 생각을 가지는 것 자체가 어려워 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대학생 시절에는 자유로운 시간이 비교적 많아 제가 살고 있는 근처로 여행을 하거나 해외 배낭여행을 했었는데 말이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니의 소형 자동카메라를 많이 사용하다가 최근들어 사진에 관심이 많아 지면서 캐논의 DSLR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자동카메라는 거의 모든것을 자동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카메라에 대해 잘 몰라도 되었지만 DSLR은 공부가 필요해 DSLR BIBLE 라는 책도 구입해서 하나하나 공부를 했습니다. 카메라에 대해 하나하나 배우면서 사진을 찍어보면 더 나아진다는 느낌이 들어 뿌듯함이 들더군요...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만 ^^* 여행을 하면서 마음에 들거나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많이 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행후에 사진밖에 남는게 없다는 말도 있잖아요 ^^*

여행이 직업이요 평생의 밥벌이 이기도 한 여행작가 이신화씨가 꼽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지는 어느곳 일까요? ㅎㅎ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에 따라 여행지가 분류되어 있습니다. 봄 하면 생각나는 매화꽃이나 동백꽃 그리고 진달래 등을 볼 수 있는 여행지가 소개 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로 소개된 곳이 선암사 인데 제가 고등학교를 다녔던 근처의 지역이라 몇번 가보아서 더욱 반갑더군요... 보통 여름하면 젊음이 넘쳐나는 바닷가나 시원한 계곡이 생각나는데 이 책에 소개된 부여 궁남지의 포룡정과 연꽃단지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산이 가장 아름답다는 가을에는 역시 단풍이나 억새밭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날씨도 시원하고 경치도 좋아 산을 가장 많이 찾는 계절이지요... 저는 남쪽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눈을 많이 보지 못했는데 설화를 볼때마다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눈을 가장 많이 봤을 때가 위쪽에서 군생활을 할때 였는데 그때는 이러한 낭만을 즐길만한 여유가 없었나 봅니다. ㅋㅋ 눈이 오면 정말 싫었거든요.... 치워야하는 일거리 였기 때문에... 제주도는 졸업여행으로 가게 되었는데 또다른 우리나라의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도의 바닷가는 정말 아름답더군요... 이 책에는 여행에 도움이 되는 주변 볼거리, 찾아가는 길, 추천 별미집, 숙박정보 그리고 사진을 찍을때 도움이 되는 사진 포인트등 여행지마다 정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도 함께 있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는 같은 장소라도 계절별로 새로운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물속에 나무가 사는 것으로 유명한 경상북도 청송의 주산지라는 못입니다. 여름과 겨울의 풍경과 느낌이 정말 다르더군요... 배낭여행을 하면서 호주에서는 바닷물 속에 나무가 사는 것도 보았습니다만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반복되는 삶에 지칠때 여행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가 다되어 가는 삶에 충전을 하여 다시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주지요... 시간이 되는데로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여러 여행지로 떠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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