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을 오랫동안 공부했지만 미니 모질게 토익 시리즈는 처음 접해본다. 아마도 미니 시리즈가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일 것이다. 미니 시리즈의 장점은 아무래도 휴대성이 아닐까 생각한다. 기존의 토익책은 크기도 하지만 두께도 만만치 않아 들고 다니면서 짬나는 시간에 보는것이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이 책은 A4 용지의 절반 크기라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시에나 누구를 기다릴 때 간단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도서관은 시원하니 덥다는 핑계로 공부를 소홀히 한다면 모두 핑계일 뿐이라 생각한다. 이 글을 쓰고도 나자신이 조금 뜨끔 하네 ㅋ ^^*
토익을 공부하는 사람중에 독해 부분(파트 7)을 따로 공부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공부를 한것과 하지 않은것에 대한 점수 차이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독해는 자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토익 고득점을 위해서는 파트 7을 무시해서는 않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사람마다 달라서 파트 5,6 보다 7이 취약하기도 하다. 한번은 정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따로 시간내어서 공부한다기 보다는 짬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기에 이 책이 참 괜찮다는 생각을 한다.
토익을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모두가 아는 파트 7에 나오는 7가지 지문의 유형에 맞게 문제가 구성되어 있고 다음으로 실전문제와 상세한 해설이 나와있다. 실제로 이 책을 들고 다니면서 활용해 본 결과 좋았다. 주위에서 좋다는 책도 자신에게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서점에서 직접 확인 하고 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도움이 되었듯 다른 많은 분들에게도 토익을 공부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대한민국의 모든 토익커들이 하루 빨리 이눔의 토익과 이별하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날이 올 때까지 모두 화이팅 합시당!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