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인 태준과 천재교수인 지은이 방송 프로그램으로 만나 그려지는 연애담웃기게도 우리 둘 다 그동안 있었던 힘든 일은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다. 입에 올리기조차 싫은 지난 몇 달은 다 접어 두고 그저 밤새도록 서로를 깊게 끌어안았다. 이제 다시는 놓지 않는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듯, 그는 평소보다는 조금 더 거칠고 강하게 나를 만졌다. 그건 나도 원하는 바였다.-알라딘 eBook <우리가 사랑하기까지 (개정판)> (킴쓰컴퍼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