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었던 작품 - 경국지색

[전자책] [세트] [BL] 경국지색 (총6권/완결)
정초량 / 유펜비 / 2019년 2월

정초량 - 경국지색

연재때부터 따라가며 읽던 개인적으로 너무 잘 읽었던 작품으로
작년부터해서 꽤 오랫동안 연재 된 장편으로 작가님이 상업 데뷔작이란게 놀라울만큼
글의 몰입도와 캐릭터의 구성 등 완성도가 높았던 작품이었습니다.
강현은 요나라의 존경받는 대장군이었자만 백리위천이 있는 홍휘와 크게 전쟁을 하다 패하게 되고
홍휘의 포로로 잡혀가 요나라의 기를 꺾기위해 후궁이 되게 됩니다.
현은 홍휘의 포로로 잡혀가기 전 요나라의 황제이자 죽마고우인 서균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감수하고 그를 피신 시키지만 홍휘의 포로가 된 현을 서균은 생사도 모른채로
그를 친구이상으로 그리워하던 서균은 그가 위천의 후궁이 된걸 알고나서 재정비해 홍휘와 전쟁을 해
현을 되찾으려 합니다.
한편 그에게 처음에 매몰차게 대했던 위천은 현이 정신을 잃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정신을 놓고 기억이 없어진 현을 이용해 요나라는 홍휘와의 전쟁을 일으키려하면서
상황은 복잡하게 돌아가게 되는데..

[100자평] [루비] 하이 파이 랑데부

[전자책] [루비] 하이 파이 랑데부 - 뉴 루비코믹스 2203
ymz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9년 1월

시골 작은 마을의 두 소년의 감성을 보면서 같이 흐뭇해지고 따뜻해 질 수 있는 스토리의 작품이었습니다!

따뜻하고 애틋한 그리고 순수한 그들의 감정선

[전자책] [루비] 하이 파이 랑데부 - 뉴 루비코믹스 2203
ymz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9년 1월

ymz - 하이 파이 랑데부

작화와 전체적인 스토리 및 분위기가 정말 잘 맞는 그런 작품입니다,
순수하고 그러면서도 애틋한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작품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너무 좋았던...
시골 작은 마을에 사는 소꿉친구 츠츠지와 코우지
어린 이 친구들이 사춘기 시절부터 서로를 좋아하고 감정에 솔직한 그들의 순수한 모습을 보며
읽는 저까지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동화풍의 이야기를 보는듯한...보면서 끝까지 미소 잣게 만드는 그들의 성장과정 또한 가슴 찡하게 만드는 구석도 있었어요

[100자평] [루비] 형 친구지만 신부가 되어줘

[전자책] [루비] 형 친구지만 신부가 되어줘 - 뉴 루비코믹스 2206
린 테쿠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9년 1월

연하공x연상수 아이와 마사키 둘의 감정선도 너무 좋았던..그리고 현실적인 것에 대한 고민도 엿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가족의 이해를 얻는다는 게 쉽지 않지만 서로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이 결국 통하게 되는..

[마이리뷰] [루비] 형 친구지만 신부가 되어줘

[전자책] [루비] 형 친구지만 신부가 되어줘 - 뉴 루비코믹스 2206
린 테쿠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9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린 테쿠 - 형 친구지만 신부가 되어줘

요즘 연하공x 연상수에 꽂혀서 찾아 읽던 중에 이런 키워드와
원하던 세부적인 관계성까지 가진 만화를 찾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엠디님의 이벤트에도 감사!)
사실 표지만 보고서는 뭔가 집착 넘치는 강공과 거기서 오는 거친 텐션이 주를 이르는
그런 만화인줄 알고 시작했다가 생각보다 현실적이고 애틋한 두 주인공수의 이야기에
가슴이 찡해지는 그런 스토리라 정말 즐겁게 읽었습니다.
독신에 결혼 생각이 없는 마사키 (수) 그리고 그런 그를 어릴때부터 일편단심으로 좋아해온 마사키의 소꿉친구 죠의 동생인 아이.
사고로 팔을 부러져 제대로 집안일을 할 수 없었던 마사키의 집에 회복하는 동안 아이가 그의 집에 찾아와서 그를 수발해줍니다.
마사키는 처음에 고맙고 편했지만 아이의 솔직하고 직진하는 고백에 죠와의 관계를 생각하며 멀리합니다.
그리고 마사키를 도와주러 오는 아아에게 알바비를 주려하자 키스를 해달라는 아이..
그 모습을 친형인 죠가 자신의 결혼식때문에 마사키 집에 찾아왔다가 우연히 그 장면을 보게 되고..
복잡한 상황에 빠진 그들이지만 아이는 친형에게 진심으로 마사키를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사키도 죠의 결혼식에서 아이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적당한 클리셰 설정과 잘 섞어 묘사되는게
매력적인 책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