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두 남자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무너져 체념하게 되는 아델라이데의 피폐한 상황을 그려낸 작품
남주가 뱀에 여주는 토끼라서 둘이 다른 종의 결합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된다는 제목에 충실한 수인물입니다.뱀이지만 동정남에 절륜한 오스카와 그의 시녀로 들어가게 된 토끼 비비안이 만나 보여주는 달달한 이야기드디어 제 영역으로 들어온 토끼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똬리를 틀어 옭아맸다. 원래 한 몸인 것처럼, 두 사람은 그렇게 하나가 되어 갔다.-알라딘 eBook <이종 교배> (핑크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