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결난 카스트 헤븐 8부. 학교에서그려지는 카스트 제도라는 독특한 신분제도 게임의 설정으로 인상적인 전개와 현실적마무리를 보여준 완결편이었습니다. 우선 애증의 관계인 메인공수커플 카리노와 아즈사의 관계도 변해가게 됩니다.아즈사가 끌어내려했던 카리노가 킹 박탈을 당하고 그 일을 계기로 자아를 찾게되는 카리노그럼 상황을 만든 징본인인 에노..그런 에노와 어긋났던 카구라.그외 쿄코와 카나코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에피소드를 보여줍니다.카리노와 아즈사가 후반부 깨닫게되는 서로에 대한 감정.“네 소중한 것만 망가뜨리면 이 게임은 내가 이기는거라 생각했어그러면 너도 나한테 무릎 꿇을 거라고”“내 소중한 것? 무모하네.내 소중한 것은 어지간해서는 망가지지 않아.”[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발버둥치고 몸부림쳐서 겨우 찾아낸넘쳐흐르는 이 격정의 이름을 모두는 사랑이라고 부르나보다]
이 작품 자체가 로맨스물에서는 흔한 소재가 아닌 오메가버스물인데 그 점의 특성을 잘 활용한 작품이었습니다노아의 깜짝 프로포즈 계획때문에 카일리와 오해를 사기도하지만결국 오해를 풀게 되면서 노아가 카일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던 에피소드를 보여준 외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