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달달함을 요소로 매력적인 공수 관계성을 보여주는
이내리 작가님 특유의 소유욕을 보이는 남주에 미스터리 요소가 섞여 여주와의 관계성을 더 농염하게 보이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하지만 우림은 태오의 감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그는 귀신같이 그녀가 위험할 때를 알았다.그날 태오가 우림을 구하러 오지 못한 건 실은 우림이 위험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가 꽃잎을 한 장으로 줄여 준 순간 자신은 안전해졌다는 걸 우림은 알았다.우림이 진짜로 위험한 순간이라면 태오는 항상 우림을 찾아냈으니까.-알라딘 eBook <젖과 꿀이 흐르는 숲> (이내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