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비 - 애착 인형연재물로 먼저 읽었을때는 어둡고 치명치명한 일러스트 표지때문에 피폐물인가 했는데 그보다는 민감하고 제멋대로인 천재 첼리스트인 지세훈이 하연을 만나 빠져들게 되면서 변하는 그 과정이 꽤 흥미로웠던 그런 작품이었습니다.친구의 공연장 알바 대타를 뛰러 간 하연..그 곳에서 매니저의 대기실에 들어가지 말라는 주의사항에도아무도 없는 줄 알고 물건을 찾으러 들어가게 된 곳에서 지세훈과 손을 잡게되는 스킵십을 하며 마주치게 된 하연..그 뒤 도망친 하연을 세훈은 찾게 되고 그런 하연에게 소유욕과 집착을 내보이며그녀가 자신의 곁에서 있게금 계략을 세워 계약관계까지 가게 되는 두 사람.필요에 의해 시작된 관계였지만 그렇게 얽히면서 세훈은 하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점차 깨달아가게 됩니다.하연을 만나기 전에는 첼로 밖에 모르던 세훈이 하연을 만나면서 변하게 되는 그 면들이 이 소설의 포인트 중에 하나
범서라 - 키스부터 시작해신인 배우인 진하율은 연예계 선배이자 같은 작품의 상대역으로 촬영 중인 톱배우 권세준이 자신이 인사를 해도 받아주지 않고 본채만채 하는 거에 오기가 생겨 일부러 더 열심히 찾아가 인사를 하지만돌아오는 건 역시나 그의 무시..그러던 어느 날 세준이 컨디션이 안좋아 촬영을 미루게 되고 자신을 무시한다며 욕을 하던 하율은 막상 그 소리를 듣자 그가 걱정되어 그의 대기실에 들렀다가 세준과 키스를 하게 됩니다.그리고 도망치듯 대기실을 빠져나온 하율. 1평소엔 무뚝뚝하기 그지 없고 무관심으로 일관하지만 사실은 하율과의 영화촬영을 위해상대역으로 일부러 들어갔을 정도로 하율을 오래 전부터 좋아해오던 그하율 앞에 서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숙맥에 츤데레적 성격이 되는 모태솔로인 10년차 배우 권세준과자신을 미워한다고 오해하는 3년차 신인배우 진하율의 쌍방삽질 로맨틱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