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물 매력을 잘살린 그림체가 둘의 관계성을 잘 보여줬던
능글맞고 초딩 같은 공과 외유내강의 수가 펼치는 관계성이 흥미롭게 그려진 작품. 일상 속 판타지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군더더기 없는 두 사람의 대화가 특히 재미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