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mehome - 비디오 샵의 공포와 혐오작가님의 전작인 여름의 맛도 인상깊게 잘 읽어서 비디오 샵의 공포와 혐오도 알라딘에 이펍으로 나오자마자 사서 읽게 되었네요.일단 표지부터가 여름의 맛과 마치 연작 분위기인듯한 색감과 몽환적이고 묘한 분위기라 끌리듯이 소설 속 내용과 캐릭터들에 빠져서 보게 되었네요.제목과는 다르게 공포물은 아닙니다 ㅎ표지 자체가 이 소설의 두 주인공수의 심리와 캐릭터성을 대변해주는 듯해서 더 맘에 들었던 작품입니다.서양을 배경으로 주인공수도 모두 외국인인 소설로비디오 샵에서 일하는 오손과 영화대학 학생인 칼..감정적 결핍이 있는 두사람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다듬어 주고또 사랑을 갈구하면서 빠져드는 감정선이 꽤 인상적이면서도 잔잔해서 좋았던 소설이었습니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네요
세어 - 상호보완적 삼각관계표지에서 보이듯이 소프트sm의 이공일수물이에요.부담스럽지 않게 볼 수 있어서 킬링타임용으로 나름 잘 읽었네요.마조히스트인 혜성이 sm 플레이를 할 상대를 구하다가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곳의 사장인 주원과혜성의 곁에서 소꿉친구로써 오랫동안 좋아했던 태진이 이런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려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