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토파즈 - 깊은 후회제목과 같이 이 소설 속 남주 여주는 후회할 행동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또 그들의 곁에 있던 사람에게도 상처를 주고서도결국 서로의 사랑에 목말라 이어지게 되는 그런 스토리입니다.일반적인 로맨스 소설에서의 통속적인 여주 남주의 설정에서 약간은 벗어난듯한..이 소설에서는 오히려 여조가 더 피해자로 그려집니다. 남주가 나쁜남자로 여주는 자신이 후회할 선택을 하는 걸 알면서도그녀의 욕망과 마음이 간다는 이유로 결국 남주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설여정 - 젖어든 너작가님의 필로우 토크 인 시리즈를 괜찮게 봐서 이 작품도 구매하게 되었는데 표지와 제목과는 다른 분위기와 전개에 살짝 놀랐지만그래도 전작과는 다른 분위기라 색다른 매력으로 읽혀졌던 작품이었네요.예전 구작을 19금 개정판으로 재출간한 작품임을 감안하고 본다면소설 속 두 주인공의 직업과 맞물려 나오는 관계성과 주고받는 이야기들이 꽤 좋았고 나름 푸근하면서도 따뜻햇던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