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도 재미나게 읽어서 다음권 나오길 기다렸던 작품인데 기다린만큼 재미났던 작품입니다.수인 오메가버스 시리즈란 독특한 설정에서 보여주는 공수의 관계성이 흥미로웠고작화 또한 맘에 들었던 작품
서로가 처음엔 친구로 만나 누구보다 친한 사이가 된 세진과 연서.. 하지만 연서는 세진을 9년이란 세월동안 마음을 고백도 못한채 옆에서만 있게되고 그러다 자신의 짝사랑에 종지부를 찍으려마음을 먹게 되고 그런 두 사람 사이에 변화의 계기가 생기게 됩니다.연서가 세진 곁에서 친구로서 오랫동안 감정을 키워온 그 감정선과 함께 세진 또한 연서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되는그 과정을 보여주는데 서로 오해 아닌 오해가 깊어져 쌍방 삽질을 꽤 오래합니다.둘 다 상대방이 날좋아할리 없어 날 원할리 없어 이러면서 삽질을 하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세진과 연서가 결국 서로가 원하고 좋아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서로를 어찌보면 너무 배려하다보니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더 걸린듯한 두 사람의 이야기
월야당의 무당인 엄마를 둔 초령은 죽은 자들을 보고 귀신의 말을 듣고 대화하며 심지어 만질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자신이 원지 않는 남들과 다른 이 능력으로 인해 외롭게 자라게 됩니다.그러다 매번 그녀의 꿈 속에 서글픈 모습으로 나타나 초령에게 은애한다며 사랑고백을 하는 한 남자를 실제로 보게 되고 그를 좇다 신당 문턱을 넘게 된 초령은 절벽에서 추락하게 되고 눈을 뜨니 자신이 있던 세상이 아닌 신들이 다스리는 나라 현무의 가호를 받는 북월이라는 낯선 세계에 떨어지게 됩니다.그리고 그 곳에서 다친 한 어린 아이를 치료해주게 되는데 그걸 보고 사람들은 초령을 신녀로 알게 되면서궁으로 끌려가게 되고 그 곳에서 자신의 꿈 속에 나타나던 의문의 남자이자 북월의 왕인 태하를 마주하게 되면서 초령과 태하의 과거 인연의 애절한 이야기가 풀리면서 기억을 찾고 두 사람은 못다한 사랑을 이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