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커플의 이야기를 각자의 사연과 인연으로 매력있게 풀어낸 작품김제이x정다안윤솔x백하린 애틀란타 출신 혼성 4인조인 세계적인 록밴드 시즌의 리더이자 보컬인 김제이가공항에서 소매치기를 당하게 되면서 비행기 안에서 마주친 배낭여행객으로 온 다안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그렇게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제이가 한국에서 활동을 위해 계약을 하게 되면서 또 다시 인연이 되어 그의 매니저 제안을 받게 되는 다안
아이돌을 너무 싫어하던 드라마국 피디인 강하리가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 루다와 함께 작품을 하게 되면서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삽화도 들어가 있어서 뭔가 상상력을 더 자극하던)루다가 먼저 적극적으로 하리에게 어필하며 다가서게 되고 맨 처음엔 그런 루다에게 당황하던 하리도그녀가 연기에 임하는 태도를 보고 점차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서로의 감정을 자각하게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냈던 작품후반부 외전에서 루다가 가수가 된 이유가 나오면서 하리와의 어릴 적 인연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에피소드도 귀여웠던..오늘로써 공식적으로 PD와 배우와의 관계가 끝나는 날이다.하리는 결정을 해야 했다. 계속해서 만날 것인지, 아니면 여기에서 끝을 낼 것인지.사실 이미 답은 내려져 있었다. 소리 내어 말한다면 되돌릴 수 없을 것 같아 주저했을 뿐이었다.“저기, 루다 씨.”“네?”“루다 씨만 괜찮다면…… 데이트할래?”미래에 대한 걱정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하리는 루다의 손을 잡기로 했다.-알라딘 eBook <[GL] 오프 더 레코드 4 (완결)> (Stego)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