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죽도록 사랑했던 사이였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로 죽도록 미워하며 헤어질 수 밖에 없던만큼 그리워하던 세헌과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 세헌과 재희가 13년만에 일적으로 재회 후 얽히게되면서 사적으로 관계가 변화되며 주고받는 감정선을 첫 장면부터 몰입도 있게 잘 그려냈던 작품이었습니다. 클리셰 요소도 잘 살려냈지만 세헌이 재희와 다시 만난 후에 직진하며 가시를 세우는 재희와 부딪히며 감정선을 쌓아가는 그 과정이 농밀한 씬과 함께잘 보여줬던 작품이었습니다.
수의사인 여주 카스카는 알렉산더 대공이 아끼는 말을 치료해주면서 그와 가까워지게 되고결혼까지 약속하지만 카스카는 알렉산더가 자신을 성욕해소와 야욕의 도구로만 생각한다는 오해를 하고 아이를 가진 채그에게서 도망치게 됩니다.알렉산더는 갑자기 떠나버린 카스카로 불면증에 시달릴정도로 실의에 빠져 카스카를 찾게되고그렇게 포식자 같은 알렉산더를 카스카가 길들이는 과정을 클리셰 요소와 함께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