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의 관계인 우도훈과 이지안의 관계성을 흡입력 있게 잘 그려냈던 작품. 특히 남주인 우도훈의 매력이 상당했던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두 사람의 잔잔하면서 따뜻한 마무리도 돋보였던.. 열일곱, 짝사랑에 허우적거리던 과거가 떠올랐다. 심지어 짝사랑하던 남자를 남편으로 만들었다. 그는 나를 아내로 만들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혼자 뿌듯해하던 지안은 휴대폰을 들어 남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퇴근 같이 할까요?」답장은 곧장 날아왔다.「데리러 갈게.」언제, 어디서든 나에게 달려올 준비가 돼 있는 남자.-알라딘 eBook <안녕, 앨리스> (문수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