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플러스 - 철학은 어떻게 현실을 정의하는가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 상상스퀘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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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에서 유사-전공 교수가 전공자가 번역 안 해서 어쩌구 궁시렁되던데,교수가 번역했다면 한 5년쯤 후 번역이 되었겠지.
챕터 하나 번역하고 그에 대한 논문 하나 쓰고;;
전공자 교수보다 전문번역가 번역이 더 읽을만하다는 것도 팩트~
편집자들이 교정하고 전공자 검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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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의 우울 - 21세기적 진보는 어떻게 가능한가? NOUVELLE VAGUE 2
엔조 트라베르소 지음, 김주은 외 옮김 / 새물결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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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역자 중 한 명에 불과한 역자 조형준이 뭔데-출판사 사장임-˝혼자만의 견해˝를 역자 서문 20p,역자 보론 도합75p에 달하는 잡설을 번역서에 싣는단 말인가.
번역자는 책에 대한 소개나 해제 정도면 충분하지 이렇게 나대는 건 저자에 책에 대한 실례다.
필요하면 따로 지면을 얻어 글을 게재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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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결 2025-03-24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술과 코스모테크닉스>에도 즐거운지식이 본 도서와 같은 종류의(정작 저자의 글에 대한 리뷰는 부재) 논조의 리뷰를 하였다가 삭제당한 사건이 존재합니다. 당시 편집부에서 리뷰 형식을 빌려 아래의 글을 올린 바 있으며, 아래의 글로 본 리뷰에 대한 댓글을 대신합니다. 독자분들의 오해와 오독을 피하기 위함이오니 독자분들의 해량 구합니다.
상품의 평점은 해당 글을 올리기 위한 스템상의 불가피한 프로세스이오니 이 점도 해량 구합니다. 아울러 조형준님은 본 도서의 번역자 중 한 명에 불과한 번역자가 아닌 책임번역자임도 밝힙니다.(즐거운지식의 100자 평 삭제요청)

당사의 외서 출간 방침 관련, 독자 오해를 피하기 위해 먼저 아래 글 중 중요 방침을 재인용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당사는 번역서의 경우 독자의 오독을 피하고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 위해 번역자께 역자 서문 혹은 후기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일환으로 조형준 주간도 자신의 번역서에 역자의 글을 달고 있습니다. 역자 글에 대한 호불호 판단은 순전히 독자 개개인의 몫이라 사료되는데, 즐거운지식께서는 많이 불편하셨던 것 같습니다,˝(또한 당사는 번역자에게, 왜 해당 시기에 이 책을 번역하는지,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 연유에 대해 단상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팩트체크, 즐거운지식의 100자평>
사실과 다른 즐거운지식의 100자평으로 인한 독자의 심각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편집부에서 리뷰형식을 빌려 직접 사실관계를 밝힙니다.(별평점은 체크하지 않으면 업로드 불능. 따라서 독자들께 전달하기 위한 불가피한 프로세스에 지나지 않음을 밝힙니다) 감수자인 조형준은 당사 대표이자 기획주간으로서 국내 최초로 허욱 교수의 전 도서를 기획, 번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3부작 중 1부인 <재귀성과 우연성>을 단독으로 번역했습니다(이 책은 하이데거나 칸트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가 전제되어야 번역 가능하며, 언제나 그렇듯 허욱 교수와의 긴밀한 상호 교류 하에 번역되었다). 마지막 3부인 <기계와 주권 >도 번역 중이나, 2부인 본 도서만 다른 역자가 번역하게 되어 3부작 전체의 통일성을 위해 꼼꼼한 검토(이 작업은 교정이 아니라 감수라고 한다)는 불가피한 과정이었습니다 .

따라서 조형준 주간은 감수자로 참여했을 뿐, 어떠한 글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감수자로서 오히려 원서의 인용 오류(허욱 교수의 동양고전 인용 오류, 또는 해외 출판사의 교정오류)까지 바로잡았습니다 .

당사는 모든 외서는 철저한 원서 대조 및 교열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의 번역본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까지 참조하여 최대한 오역을 줄여야 한다는 출판 방침을 오랫동안 실천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이 방침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번역에서 출간까지 빨라야 약 3년, 대부분 5~10년 걸렸습니다.(에크리는 15~20 년이 걸렸네요)

그리고 당사의 교정(탈오자 및 윤문)과 교열(원서 대조. 물론 교정 포함)작업에 대해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종종 외서를 번역하다 보면 저자가 인용에서 오류를 범할 때가 있습니다. 당사는 이 오류까지 바로잡고 있습니다. 가령, 지젝의 <Less than Nothing>(한국판은 <헤겔 레스토랑> <라캉카페>)도 헤겔이나 칸트 원전 인용 오류가 무수히 많아서, 지젝과 이메일 교신을 하며 모두 바로 잡아서 출간했습니다. 당사는 대표이자 주간이 당사의 주요 번역서 저자인 세계적 석학들과 직접 깊은 대화를 나누며 기획, 출간하고 있습니다 .

하여 조형준 주간은 본 도서 저자인 허욱 교수와 긴밀한 관계에 있으며, 허욱 교수께서 자신의 연구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편집자이자 자신의 번역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욱 교수께서 일본의 교토대학과 연구 교류활동을 하는데, 조형준주간께 참여 제안까지 하셨으니 저희 편집부의 앞의 말이 과장은 아닐 것입니다.

또한, 당사는 번역서의 경우 독자의 오독을 피하고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 위해 번역자께 역자 서문 혹은 후기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일환으로 조형준 주간도 자신의 번역서에 역자의 글을 달고 있습니다. 역자 글에 대한 호불호 판단은 순전히 독자 개개인의 몫이라 사료되는데, 즐거운지식께서는 많이 불편하셨던 것 같습니다 .

알라딘에 요청하여 사실과 다른 해당 100 자평이 바로 삭제될 수도 있었겠지만, 우선은 독자들께 끼쳤을 오해를 푸는 것이 독자들에 대한 당사의 책임이라 생각하여 긴 글을 올리오니 독자들의 해량을 구하겠습니다. 또한 당사는 언제든 사실에 입각한 비판과 아울러 번역의 질을 높이기 위한 비판 및 제안에 대해선 겸허히 수용하고 있습니다.

서평을 기대하셨을 독자께는 사과를 드리며, 긴글 읽어주신 독자께 감사드립니다.
 
정신 현상학 강독 1 정신 현상학 강독 1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지음, 전대호 옮김 / 부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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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항아리 책을 보니 560p(48강)인데, 부북스 판본은 352p(37강).
칸트 번역 논란 등 책 출간 당시 맥락적 글을 뺀 것 같네요.
저자가 뺄만하니까 뺐겠지요.
후속 책들이 계속 잘 출간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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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크리틱 - 칸트와 마르크스
가라타니 고진 지음, 윤인로 옮김 / 비고(vigo)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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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욱(한길사)>이신철(b)>윤인로(비고)까지 출판사들의 판권 욕심에 중복번역 일삼는 것도 지적 낭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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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 2024-07-20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송태욱 번역본과 이신철 번역본은 아예 다른 책일 정도로 원본이 다릅니다. 분량도 차이가 납니다. 트랜스크리틱은 고진 자신이 여러 버전을 쓴거라고 밝히고 있고요. 다만 저는 윤인로씨 책은 읽어보지 않아서 같은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ㅇㅇ 2024-08-20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판권욕심 ㅇㅈㄹ 하는데 재계약 안하면 절판되는 책 재계약하고 계속 시중에서 구할 수 있으면 귀한 산업이지 빙구야 ㅋㅋㅋㅋㅋ 지능이 부족하니 원..
 
홍춘욱의 최소한의 경제 토픽 - 달라진 세계를 이해하는 21세기 경제사 수업
홍춘욱 지음 / 리더스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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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씨는 중국과 관련해서는 반중, 혹은 혐중에 가까운 분이니 중국 관련 내용에서는 참조 정도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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