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문학책은 중, 고등학교때 읽었던거 같은데 요새는 초등학교때부터 읽나보네요.

제목도 세로로 되어 있어 특이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이 책에선 5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구요, 그 중에서 아이와 살펴본 이야기는

황순원 작품의 '소나기'를 읽어봤어요.

책 겉표지와는 달리 문장의 딱딱하지 않고 자연스러워 초2인 저희아이도 잘 읽더라구요.

 

소년과 소녀의 징검다리에서의 첫 만남.. 설레임, 두근거림.

남녀가 처음 만날때의 감정을 알 수 있고,

소녀에게 다양한 꽃이름도 알려주고, 때마침 내린 소나기에 입술이 새파랗게 질린

소녀의 모습에서 아프다는걸 알 수 있고, 그렇게 좋아하던 꽃이 소년이 뒷걸음치다 밟아서

망가져도 너그러이 봐주고 개울물이 불어 소년의 등에 업혀 물을 건너느라 진흙물이 소녀의

스웨터 옷자락에 물들었는데 나중에 소녀가 유언으로 자기가 입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달라고

한 것을 보면 소년과의 소중한 추억들을 간직하고픈 마음에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논리, 논술 서술등이 중요시 되는지라 한국문학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읽어야 하는데

왠지 문학작품은 글밥이 많고 졸릴거 같기도하고 딱딱한 어체때문에 아이에게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자연스런 어체로 아이가 잘 보는거 같아요.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이 초등1학년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기를 준비할 때가

됐다니 정말 시간이 넘 빠른거 같아요.

아이 학교에선 1학기때 시험을 안봤는데 2학기때부턴 본다고 해서

나름 준비를 해야 할거 같은데 서점에 나가니 각 출판사에서 나온

2학기 문제집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온지라 그 속에서 어떤 문제집을 골라야 하나

살펴보던 중에 우공비를 집으로 데려 왔네요.

 

단색 색깔의 우공비가 눈에 확 띄네요.

앞으로 2학기때 저희아이와 함께 할 우공비네요.

우공비 옆에 있는 노란색은 우공비 공부달력이에요.

아직 저학년이라 스스로 작성을 하긴 무리지만 조금씩 연습해 놓으면

나중에 고학년이 되서 좋을거 같아요.

 

 

 

국어를 살펴보니 새 교육 과정으로 국어활동 비법 + 더하기 편에

생활속에서 + 우리말 다지기가 부록으로 들어 있어요.

우공비의 가장 큰 특징이 주입식이 아닌 이미지 연상학습으로 기억하는데 도움을 주고,

기본에서 실력까지 문제해결력을 강화시켜주며, 진도비법+실력비법+비법풀이 3책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새 교육과정인 스토리텔링 학습을 반영했구요,

2013년부터 스토리텔링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실제 접해보진 않아 문제 유형을

잘 몰랐는데 우공비에서 스토리텔링을 반영했다고 하니

문제없을거 같네요.

서술형도 같이 있어 요즘 말많은 서술형 문제에 미리 연습해 볼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우공비 공부달력 이에요.

탁상달력에 간단하게 표시는 했는데 이렇게 공부달력이 따로 있어

아이의 학습스케쥴이라든지 학습량도 조절해 볼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공부달력이 어떻게 생겼나 봤더니 한주동안 공부할 내용을 체크해 볼 수 있어

한주가 지나면 얼만큼 해야 할지 학습량을 조절해 볼 수 있을거 같아요.

 

 

 

학습 스케줄을 관리할때 붙일 스티커네요.

알록달록 하니 아이가 좋아할거 같아요.

아이 스스로 판단해서 사용해 볼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