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2 - 눈알 계곡과 마법 젤리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2
안영은 지음, 쏘울크리에이티브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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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동화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매일 자기계발서

진지한 책만 읽다가 이런 아이들의 천진난만하고 순수하고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 나의 유년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은 위시위시 숲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려움을 없애주는 젤리가 나오는데

어른인 나도 한개쯤 먹어 보았으면 한다. 계곡마을의 몬스터로 인해서 다들

놀랬지만 실은 그는 용이었다. 이윽고 정체를 알게 되며 서로 친해지게 된다.

우리의 삶에서도 용이와 같은 존재들이 있을듯 싶다. 실상은 아니지만 우리를

두렵고 겁먹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 실체를 알게 되면 우리의 삶도 더욱 행복

해질듯 하다.

아이들의 그림책을 읽으니 상상의 세계로 들어간듯 한 즐거운 기분이다.

이번 한솔수북 서평단을 통해서 좋은 책들을 많이 만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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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김성신 외 8인 지음 / 더로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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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두단어만 들어도 감성이 물씬 일어납니다. 이 책은 9명의 BBM공저팀의

결과물이다. 최서연 대표는 책먹는 여자로 활동을 잘하고 계신다. 1인기업 선배이시기도

하고 얼마전 인터뷰를 통해서 만났던 기억이 있다. 나와 동갑이면서 광주에서 엄마와의

스토리를 전해주고 있다. 공저의 단점은 글들이 파편화 되어 있다는 점이다. 읽을만 하면

다른 분의 이야기로 전환되기 때문에 다소 산만하고 집중하기 쉽지는 않다. 그래서 공저

책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다. 이 책도 공저의 그런면을 피해갈 수는 없는듯

하다. 하지만 각 개인들의 다양한 엄마와의 스토리를 통해서 풍부한 애기들을 엿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문득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애기하고 싶다.

엄마는 항상 책을 손에서 놓은 적이 없으셨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나 여행 갈때도 책을

보셨고 저에게도 꼭 책을 가지고 다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일지 않더라도 책을 가지고

다니기 위해 가방을 큰 것을 들고 다니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독서 외에도 늘 무언가를 하시는 모습을 보며 자랐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붓글씨를 쓰시거나

뜨개질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뜨개질로 속내의까지 떠주셨는데 털실의 따가움이 너무 싫었습

니다. 반면 엄마의 손재주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담임 선생님에게도 니트를 떠서

선물하시면 으쓱해지기도 했었습니다.

DNA는 진화된다고 했다. 엄마의 강력한 핏줄이 막내인 내게 이어지면서, 나는 2023년 현대판 엄마

의 아바타로 살고 있다. 엄마는 알고 있는 거는 누구에게 알려줘야 직성이 풀린다. 식당에서도 옆사람

에게 TV 봤다며 무엇인가를 알려준다. 교회 버스를 타면 엄마 혼자만 계속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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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 청소년을 위한 논어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판덩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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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현대사회를 살면서 삶의 지혜와 중심을 잡기 위해서 논어를 읽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 또한 논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놓고 있다. 청소년들이 관심있는 주제로

다루고 있다. 학생들이 읽으면 유익한 책일듯 하다.

공자가 생각하는 불역락호 속의 기쁨과 즐거움은 저절로 우러나는 마음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일이라고 할지라도 그 속에는 저마다의 기쁨과 즐거움이 숨어있습니다.

즐기는 마음으로 대하면 힘든 공부도, 버거운 협동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서러움도 눈 녹듯

사라지고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사회에서는 공자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게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조문도 석사가의의 가르침에 동의 한다면 설령 그런 척 살아가는 삶이라고 할지라도

최소한 마음속에는 진리를 향하 경외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삶은 점점

깨달음을 향해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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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잘못됐습니다 - 쑤시고 결리고 늘 지친다면
이종민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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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아가면서 자세가 중요하다는 걸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일상 생활속에서 잘못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져 있다. 81가지의 생활속에서의 자세를 통해서

올바른 자세를 통해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재활 전문의 이종민 원장의

바른자세 레슨을 받고 활력있는 생활을 하도록 하자.

인간은 진화를 통해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보호방법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바로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아프게만 느껴졌던 통증이 사실은 우리에게 위험을 알리고 치료하라고 알려주는 보호장치 였습니다.

하지만 통증은 불쾌한 감각이자 심리적 경험이라, 피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피하고 싶을 겁니다. 우리 몸에

통증이 생기는 곳은 어디이고 우리가 하는 행동들이 어떻게 통증을 만드는지 안다면 통증과의 이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바른자세는 관절을 정상 가동 범위 이상으로 비틀지 않고, 높은 하중을 주지 않으며,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자세입니다. 좌우양쪽 관절 중 한쪽만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고 양쪽을 골고루 사용해야 합니다.

특정부위가 아닌 전신 운동을 통해,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관절의 정상 가동범위를 유지해야 하고,

근육운동으로 근력을 길러 관절의 이상적인 움직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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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무늬
조휘령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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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게 되면 은유와 함축적인 표현의 미를 발견할 수 있다. 절제의 미학을 느낄 수 있다.

지식 홍수의 시대에 빼곡한 텍스트로 가득차 있는 책들을 보다가 지쳐있었는데

시집 한편을 보면서 여유와 쉼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 책 비의 무늬라는 책도

나에게 가슴으로 와닿았다. 나의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워주었다.

시집 한권을 손에 쥐면서 많은 이웃들에게 나의 경험을 나누고 싶다.

그리움

앨범 속 빛바랜 사진 한 장

소나무 숲 내리는 빗줄기 사이로

반지에 닿은 시선이 마음을 잡았다.

소나가.

해바라기 망원경을 움직인다.

비의 무늬

우산 꼿이는 문 뒤에 있습니다.

젖은 옷은 벗으세요

칵테일 맥주 한 잔이면

벽난로 불빛이 당신 얼굴에 번질 겁니다.

간판에 고인 물이 추---욱-----

조심하시고

웅덩이는 건너뛰세요.

재즈 한 토막으로 숨 고르고,

창밖에는

수백 가닥 물길에 끼어 있는 낙엽

상처를 숨긴 잎들이

참새처럼 표표-

휘파람을 불었어요

젖은 구두를 벗으세요

본 서평은 출판사 지식과 감성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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