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정리 기술 - 물건과 공간, 인생을 디자인하다
윤정훈 지음 / 다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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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와 저자의 철학과 마인드를 배울 수있는 깊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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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캠핑 - 무작정 캠핑에 뛰어든 캠린이의 영혼 가출 현장 일기
권수호 지음 / 북폴리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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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린이의 초보 캠빙 경험 에세이

캠프의 문외한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세계로 안내한다.

요즘 캠핑족에 대한 인기가 날로 커지고 있다. TV프로그램에서 차에 캠핑장비를 싣고 떠나서 야영을 하면서 모닥불을 펴고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불멍을 하면서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젊은날의 힐링과 로망을 일으킨다.

여기 초보 캠퍼 캠린이 3년차의 캠핑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처음 캠핑에 빠져들어서 장비욕심에 이것저것 장비를 사다 모으다가 결국에는 공구나라에 되팔을 기억들을 나누면서 개미지옥에 빠진 느낌이었다고 전하고 있다.

캠핑을 하다가 비를 맞이해서 장비를 손본 경험과 캠핑장에서는 가장 무서운 게 바람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 있다. 바람에 인해서 캠핑백들이 날아가면 흉기로 돌변하기에 윈디엡을 통해서 바람의 세기를 체크해야 한다는 꿀팁을 전하고 있다.

캠핑족의 진상들에 대해서 밤 11시 이후에는 캠프장에서는 이웃 캠퍼들을 위해서 조용히 해야 한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캠핑장은 천 하나로 구역이 이루어진 작은 마을이어서 당연히 소움에 취약할 수 밖에 없기에 서로를 배려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지렁이가 비가 오면 거리로 나오는 상식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나도 처음에는 지렁이가 비 샤워를 하기 위해서 인줄 알았는데 지렁이가 서식하는 구덩이에 비가 오면서 웅덩이가 되고 물이 차서 숨을 쉴수가 없기 때문에 거리로 나온다는 것이다.

지나가면서 나도 가끔식 지렁이를 무심코 밟을 뻔한 기억이 난다. 저자는 지렁이를 마치 자신의 직장에서의 처지로 비유했다.

"몰랐다. 정말 몰랐다. 지렁이가 살기 위해 밖으로 나온다는 것을 그저 숨 한번 제대로 쉬어보겠다고 흙을 헤집고 올라왔는대 나와보니 땅 위는 더 위헝했다. 운이 좋아 내 발에는 밟히지 않았지만, 녀석은 곧 천적의 먹잇감이 될 것이다. 그도 아니면 천천히 말라 죽을 수도 있겠지 웃어 넘기기엔 조금 슬픈 이야기다.

살기 위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더 힘든 삶이라니. 왜 그랬을까 아등바등 꿈틀거리며 기어가는 이 녀석의 사정을 알게 되자 불현듯 묘한 동질감이 느껴진다. 드아마 미생에 나왔던 명대사도 함께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야.

회사가 싫러 무작정 뛰쳐 나왔더니 바깥세상은 휠씬 더 무서운 곳이다. 그만두고 싶다고? 충분한 준비가 없다면 퇴사가 정답이 아닐 수도 있어.

살다모면 변해야 하는 때가 온다. 빗속의 지렁이가 위험을 감수하고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듯이 어떤 식으로든 변화는 계속 찾아 올 테니까. 예측 가능한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른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되면서 이미 고용 충격이 시작되었다는 기사처럼

캐핑이든 무엇이든 인생에서 1+1은 2가 아니다. 두번째 1은 같은 1임에도 분명히 1보다 작다고 느껴질 것이다. 경제학 원론 시간에 배운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과 같이 반복될수록 어려움이 줄어드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것이다.

두번째 책을 준비하면서 출간기획서 초안을 아내에게 보여주었더니 첫번째보다 휠씬 좋다고 칭창을 해주었다. 아내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 글을 쓰긴 했지만, 두 번째라고 쉬웠던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 겅험이 주는 익숙함이라는 것을 미약 하나마 느낄 수 있었다. 원고를 쓰고, 퇴고하고, 기획안을 잡고 이런 작업을 한번 해보았기에 이전보다 조금이나마 수월하지 않았을까.

이 책에서는 캠핑을 하면서 느끼고 체험한 경험을 통해서 인생의 혜안을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서 수도권 4단계 격상이라는 시련을 앞둔 이 시점에서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떠나고 싶은 나의 바람을 채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웃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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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명상 - 소설가 이수의 자전적 명상 에세이
이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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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통해서 내면의 안정과

행복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복잡한 인간관계와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안정을 찾고자 한다. 알게 모르게 마음의 병을 지니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나는 매주 토요일 마음공부를 하면서 명상의 세계에 입문했다. 그래서 명상관련 책들을 통해서 마음지식들을 알고자 하는 지적 호기심이 상당하다.

이 책은 소설가 이수의 자전적 명상 에세이집이다.

30대에 출판사 영업사원으로써 일을 하다 우연찮게 명상을 하는 곳에 거래를 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진선생을 만나서 명상의 세계에 입문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세상에 참 아름다운 관계가 스승과 제자 관계다. 부부나 형제 사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관계가 스승과 제자관계라고 생각한다.

스승을 하늘처럼 여기는 제자가 있었으니.그의 스승 사랑은 내가 봐도 눈물겨울 정도로 아름다웠다. 입문 초기에 지도자 과정 선배들이 수십 명 있었는데 그중에 진선생이 그랬다. 이분은 제자 중에도 뛰어난 면보를 갖고 있었느데, 무엇보다 스승에 대한 지극한 애정과 정성을 행동으로 보여준 분이다.


이 책에서는 자가 치유력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인간의 자가 치유력은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내안에 100명의 명의 가 있다고 한 말이 그것이다. 누구나 자기 내면에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는데, 문제는 이 힘을 어떻게 이끌어 내는가가 관건이 된다.



암이나 당료 류머티즘, 아토피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질병이 우리를 괴롭히는데, 자가 치유력을 발휘하게 되면 얼마든지 나을 수 있게 된다. 진 선생은 그런 원리를 꿰뚫어 보고 사람들을 도와 갔다. 그래서 난치병조차 나게 하는 놀라운 일이 생기기도 했다. 이는 어찌 보면 신비한 능력 같지만 매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수 많은 심리 관련 책을 읽어도 나의 갈등이나 감정적인 문제를 시원하게 풀어 주는 처방이 없었다. 아마 누구라도 심리학 책 몇 권 정도는 읽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마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즉 마음이라고 불리는 내면의 무의식의 구조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무의식의 구조를 모르니 그 움직임의 이치를 이해할 수가 없다. 수많은 무의식이 엉켜서 개념과 관념이 만들어지고 여기에서 감정과 갈등이 일어나게 돼있다. 한데 그 이치를 알 수 없다면 다스리기가 불가능하다, 인간의 마음을 단순하게 보면 도저히 다가설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제껏 그렇게 살아홨다. 내 속에서 온갖 감정과 생각 욕구가 이제껏 그렇게 살아왔다. 내 속에서 온갖 감정과 생각 욕구가 들끓고 있는데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그 매커니즘을 모르니 난 화가나 난 외로워 난 지금 슬퍼라고 표현했을 뿐이다.

몇십년을 마음공부를 해도 의식 세계 전체 구조를 모르면 막연한 공부가 될 뿐이다. 마음이라는 세계를 컴퓨터 내부처럼 볼 수가 없으니 그 움직임을 어떻게 꿰뚫어 보겠는가 아니 컴퓨터 내부를 봐도 그 매커니즘을 모르면 손을 댈 수가 없다. 마음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모두 내마음의 주인이 되어서 나를 키우는 명상을 배워서 즐겁게 나를 변화시키며 내면의 잠재력을 키우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본 서평은 출판사 지식과감성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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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명상 - 소설가 이수의 자전적 명상 에세이
이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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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통해서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안정을 찾아가는 이수 소설가의 경험담을 써내려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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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의 연대기 - 팬데믹을 철학적으로 사유해야 하는 이유 팬데믹 시리즈 2
슬라보예 지젝 지음, 강우성 옮김 / 북하우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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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으로 4차 대유행을 목전에 둔 우리에게

혜안을 주며 철학적 고찰을 도모하는 책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은 경제에 모순된 방식으로 영향을 끼쳤다. 한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당국자들로 하여금 때때로 거의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일들, 즉 국민 기본소득이나 전 국민 의료보장 등과 같은 형태의 조치들을 수행하도록 만들었다. 그렇지만 공산주의를 향한 이 뜻하지 않은 개방성은 그저 동전의 한쪽 면에 불과하다. 이와 동시에 정반대되는 과정들이 폭력적으로 부상하여 기업은 부를 쓸어 담고 국가로부터 긴급구제를 지원받는다. 코로나 자본주의의 윤관이 서서히 드러나고 동시에 새로운 계급투쟁이 등장하고 있다.

펜데믹의 진짜문제는 사회적 고립이 아니라 타인과의 사회적 연결망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다. 펜데믹이 진행되는 기간보다 우리가 더 타인에게 의존하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 전형적인 기혼 커플에게는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섹스를 거부하기 위한 온갖 구실이 효력을 상실한다. 그리고 섹스의무에 장애물을 찾으려는 필사적인 노력끝에 그들은 자신들 사이에 플라스틱 인형을 끼워 넣는다. 역설적이게도 탁월하게 성욕화된 대상이 성관계에 장애물로 기능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진행중인 이 감염병으로 인해 성욕이 줄고 접촉하지 않은 채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서 흠모하는 형태의 사랑이 유행하게 될까? 감염병은 분명히 신체적 접촉이 없는 디지털 성적 게임을 부추길 것이다.

펜데믹으로 인해 벌어진 일은 공동체 생활에서 거리두기로의 단순한 전환이 아니라 친밀성과 거리두기의 한 양상이 다른 양상으로 좀 도 복잡하게 변화한 것이었다. 펜데믹 이전 사회의 특징이었던 공동체 생활과 사적 영역간의 취약한 균형 상태는 (방역으로 인해) 실제적이고 육체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의 여지가 감소했음에도 더 많은 프라이버시로 귀결되지 못하고 새로운 양상, 즉 사회적 의존과 통제에 관한 새로운 규범을 만들어내는 양상으로 대체된다. 방역상황에서 우리를 통제하기 위해 심지이어 드론이 활용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펜데믹에 대처하는 우리에게 주어진 기본 선택지는 트럼프식 길과 언론에서 중국식 길이라고 외쳐대는 방식 중 하나인 듯하다. 전자가 수천명이 더 죽더라도 시장의 자유와 이윤 가능성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는 경제활동으로 복귀하는 길이라면, 후자는 디저털화된 국각의 총체적 통제를 복귀하는 길이라면, 후자는 디지털화된 국가의 총체적 통제를 개인에게 가하는 길이다.

보편주의입장에서 선다고 해서 펜데믹의 봉쇄에 맞서 사회적인 자유를 수호하는 나날의 정치적 투쟁들이 의미 없지는 않다.흑인의 목숨은 소중하다와 아시아인을 향한 혐오를 멈취라라는 외침이 보여주듯 현재의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의 보편적인 인권을 향한 정치학은 구체적 인종차별의 사례로 발현한다. 마찬가지로, 공동체를 위해 마스크를 쓰자는 목소리와 개인의 자유를 위해 마스크를 거부한다는 반발은 겉보기와 달리 동전의 양면일 수 있다. 타인과 함께하지 못한느 자유가 무의미하듯 자유롭지 못한 개인들의 공동체는 통치의 대상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방역의 통제수단에 그치지 않는다. 공동체의 삶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관계 영역을 확보하는 일이기도 한다.

포스트 코로나의 전망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 책은 철학적 사유를 통한 코로나19 펜데믹의 상황에 대해서 의의를 고찰하고 각국정부의 대응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델타 바이러스 (인도발)의 출현으로 인해서 4단계의 급상으로 4차 대유행의 위기에 목전에 두고 있는 이웃들에게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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