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수은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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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받았을때 제목이 신선하고 인상적이 었다.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보면 기분이 나아질줄 알았다. 많은이들이 스트레스의 환경에 노출되고 있다.

이를 받아들이는 건 성격과 기질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 사람에 따라서 스트레스

상황일 수도 있고 이를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이도 있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었다. 정신과 전문의가 우리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

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한번쯤 일독을 해서 스트레스를 정복

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한다.

스트레스는 언제 쌓이는 걸까요?

그것을 결정짓는 요소는 3가지 입니다. 스트레스 정도 스트레스 횟수 스트레스 지속

시간입입니다. 스트레스 정도란 스트레스의 크기를 말합니다. 스트레스 횟수는 스트

레스를 얼마나 자주 받느냐 하는 연속성 입니다. 스트레스 지속시간은 장기간 지속되면

심신에 미치는 영향도 커집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는 상태일 때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라는 신경회로가

활발해지면서 오히려 뇌가 쉽게 피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MN은 자동차 공회전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엔진이 완전히 꺼지지 않아 언제든 출발할 준비가 돼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죠. 엔진이 커진 것과 같으므로 DMN이 활성화된 상태일 때는 뇌 에너지의 60~80

페선트가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물을 보는 틀을 바꿔 다른 시점에서 바라봄으로써 단점을 장점과 이점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심리학 용어로 리프레이밍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 방법은 무언가 고민할때

효과적이고, 저도 이 방법을 지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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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한 번쯤 절 여행을 떠난다면
김영택 지음 / 좋은땅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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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산에 가면 절을 다녀오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시끄럽고 번잡한 일상 속에서

지치다보면 고요한 산속에 가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절이라는 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종교적인 권위와 상징보다 자연과 어울러져 쉼과 안식을

제공해준다는 사실에 더욱 포커스를 맞추게 된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불교에 대해서 조예가

깊다. 해박한 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를 주요 각지의 고승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조금 알고 있던 해인사에 대해서 좀더 심층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

었다. 곧 신록의 계절 5월이 다가오는데 이 책을 읽고 한 곳의 절을 택해서 나만의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절집에 갈 때는 최대한 시간을 길게 잡고 여유 있게 가는 게 좋다. 우리나라 절의 대부분은

산속에 있기 때문에 절에 가는 김에 산이 주는 청령한 기운을 듬뿍 받으려면 좀 더 오래 좀 더

천천히 걷고 보는게 좋기 때문이다. 큰 절들은 주차한 후 일주문까지 가는 숲길이 걷기에 멀지

도 가깝지도 않아 좋다. 일주문까지 걸어가며 마음을 비우다 보면 어느새 일주문에 도착한다.

해인사는 주차장에서 일주문까지 800미터이기 때문에 걷기에 무리가 없는 거리이다.

법정 스님의 마지막 유언 즉 임종게는 분별하지 마라 내가 살아온 것이 그것이니라 간다 봐라 였다.

출가하여 수행했던 삶 그걸 한마디로 압축하면 분별하지 않는 것이었다. 분별은 옳고 그름, 길고

짧음등 이분으로 나누어 구별하고 차별하는 것이다. 분별에서 탐욕과분노가 일어나는데 이둘은

나라는 실체가 있다는 어리석음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법정스님은 임종 직전까지 살아온

삶을 임종게로 남겼다.

대웅전 안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좌우에 협시로 한 석가삼존상을

봉안했다. 천장에는 별도의 닫집이 없이 천장을 파고 들어가 보개를 설치하였다. 석가 삼존상 뒤에는

영산화상도를 그린 후불탱화가 걸려있다. 석가삼존상 왼쪽에는 조용한 산사 봉정사에서 한국의 봄을 맞다라는 영국 여왕의 방명록을 전시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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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 - 마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처방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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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자들은 짧은 구절로써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책들을 선호하는듯 하다.

많은 텍스트 속에서 노출되어 있어서 피로도가 많은듯 하다. 이 책은 그런

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만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내 삶의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인생 인간관계 고민에 대해서

마음의 치료제로써 이 책을 가까이 하기를 바란다.

인간관계

인간관계는 장소에 묶여 존재합니다.

당신을 괴롭히는 직장 상사나 동료, 부하도, 직장이라는 장소를

떠나면 그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집에 돌아가면 잊어도 좋아요. 만약에 필요하다면 직장을 바꾸면

되니까요. 도피처가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편한해질 거예요.

의존성

그 사람들은 부모님과 적당한 거릴르 두지 못한 것입니다.

부모님이 제멋대로 행동하셔도, 부모님의 말씀이니 듣고

따르는 것이죠, 사실 이런 행동은 착한 아이처럼 보이지만

부모님에게 독이 되는 일입니다. 여기서 벗어나는 첫걸음은

당당하게 거절하는 것이에요 엄마 그날은 안 돼 그러면

나중에 봐 같은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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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쑤쉬안후이 지음, 김진환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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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생에서 자신의 선을 침범하면서 관계가 꼬이는 일을 많이들

접하는듯 하다. 소위 선을 넘으면 삶이 어려워진다. 이 책은 이런 우리의

삶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이책을 통해서 인생을

좀더 지혜롭고 윤택하게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왜 친밀한 관계일수록 함부로 대할까?

친밀감이 형성되면 상대를 소중히 여기기 쉽지 않다. 타인과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고

생각되면, 심지어 충분한 친밀감이 형성되지 않았음에도 마음대로 대하거나 거침

헚는 요구를 늘어놓고 한다. 상대방의 입장과 생각, 감정과 상태를 무시하고 마땅히

이러저러해야 하며 이런저런 것들을 공유해야 한다고 독단적으로 정의 해버린 것이다.

감정의 경계선을 세우고 내면의 방어선을 강화해야 한다. 자신만의 주체와 자유가 있다는

것을 알면, 다른 사람의 관념과 선택 그리고 생각과 해동은 나와 다를 수 있음을 받아들이게

되어 독립적이고 완전한 인격체로 거듭날 것이다.

자신을 소중히 대하고 아끼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누가 당신을 소중히 대하겠는가.

마찬가지로 그 누구도 당신의 성장을 책임질 의무는 없으며, 자신의 에너지와 시간 그리고

역량을 쏟아부어 당신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도록 만들 의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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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독서모임 리더를 위한 질문리스트 100
최서연 / 책먹는살롱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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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을 진행하는 최서연 작가는 책먹는 여자로 널리 알려진 1인 창업가이다.

벌써 전자책과 종이책을 여러권 내신 분이다. 여러모로 본받고 싶을 점이 많다.

지금은 치앙마이에 가셔서 살고 계신다고 한다. 여러 수익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셨기

때문이다. 나역시 그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독서모임에서 다루고 싶은 책을 리스트업 해주었다. 독서모임에서는 질문을

잘 만들어야 한다. 33개의 독서리스트를 통해서 독서모임에 적용하면 좋을듯 하다.

최서연 작가의 질문을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과거의 경험을 묻자

성공 실패 사례

시간 관리를 못 해서 실수 했던 경험이 있나요?

누군가를 도와줬을 때 기분이었나요?

2. 현재는 어떤 상태인지 묻자.

나만의 스케줄 관리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지금도 기부하고 있나요?

3. 미래에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묻자.

성공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가진것을 나누기 위해 나는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요?

시간관리 기부에 대한 주제로 3가지 질문을 만들어 봤어요. 과거의 경험을 통해

현재를 살고 있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 까지 액션 플랜을 세워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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