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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인생, 연기처럼 - 불가능을 뛰어넘는 인생이란 뮤지컬
이시헌 지음 / 좋은땅 / 2024년 5월
평점 :

얼마전 책쓰기 플랫폼에서 뮤지컬배우를 만난적이 있었다. 배우라는 화려한 직업
을 가진이들은 어떤가를 생각해 보았다. 나름 자부심과 자존감이 높은 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술을 하는 이들이라서 예민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뮤직컬 배우는
연기 노래 춤등 다재다능해야 한다. 가끔식 뮤지컬을 보러 가는데 배우들의 뒷이야
기가 궁금했다. 이 책은 그런 나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책이다. 뮤지컬 배우인 이시
현님은 뮤지컬을 보면서 글쓰기의 동기를 얻는 다고 한다. 배우이자 작가로서의
길을 걸어가시고 있다. 1인기업을 하시는듯 하다. 두권의 책을 내시고 자기계발러
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데 응원하고 싶다. 알고보니 블로그 서로이웃이었다.
앞으로 자주 방문해서 동기 부여를 해야 할듯 하다. 흥미진진한 책이여서 단숨에
읽었다. 뮤지컬 세계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이 책을 만나보시기를 바란다.
조금이라도더 나은 삶을 살고 싶었지만 삶의 방향을 알려 준 사람은 없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일을 해야 할지 막막하고 답답했다.
뮤지컬 속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면서 인생을 배운 부분도 있다.
처음부터 완벽한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보며
작품에 몰입했던 것 같다. 뮤지컬속 주인공은 콤플렉스에 시달리거나
불안정한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약점이나 부족함을 깨닫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현실에 맞서 싸운다. 그중에서도 몇몇 주인공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그렇지 못한 인물도 있었다. 뮤지컬 속 인물들은
현실 세계와 다를 바 없었다. 사람이 만든 창작물이기도 하고 실존 인물을 그려 냈기
때문이다.
어떤 경험이든 중요하다. 뮤지컬 작품을 보며 동기부여를 얻기도 했다. 티켓 가격이 고가임
에도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 대극장으로 향하곤 했다. 두 손을 모은 채 배우들을 바라볼때
삶의 행복을 느끼는 편이다. 나도 저들처럼 멋지게 살고 싶었다. 미친 듯이 무언가 해 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고 싶어 재작년부터 뮤지컬에 빠지게 되었다. 조명은 무대
위의 사물과 예술가를 빛나도록 만든다. 관객들의 시선을 한곳으로 끌어당기기도 하고, 무대 장치
들과 조화를 이룰 때 가장 빛이 난다. 적절한 조명이 비추지 않는다면 배우들의 매혹적인 눈빛과
애절한 연기를 놓칠 수밖에 없다. 우리 삶은 한 편의 드라마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 잠시나마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지만 아픔을 이겨 내고 성장할 때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