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펫티켓 -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 30+
고영두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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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반려견을 키우고 싶은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하고 있는 책이다.

포켓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한권 가지고 있으면서 필요할때마다 꺼내보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이제 반려견은 우리의 일상의 동반자이다. 어쩌면

사람보다 더 친근한 동물과의 공존을 위해서는 강아지들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는

결론이 서게 된다. 이 책은 아직 반려견을 키워보지 않았지만 궁금할만한 챕터들

을 담고 있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분들에게는 한번쯤 읽기를 권해드리고 싶다.

내사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할지라도 절대 모든 이에게 강요할 수 없다.

동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을 수도 있으며, 알레르기가 심해 동물 곁에만

지나도 눈물이 나고 콧물이 나며 심하면 목까지 부어 숨쉬기조차 어려운 사람

들도 있다. 실제로 동무에 대한 트라우마가 너무 강해 동물을 보기만 해도

움직이지 못하고 몸이 굳어 버리는 분들도 있다.

여기에서 우리 반려견이 입질이 있거나 다른 강아지 또는 타인에게 반응이

강하다면 빠르게 캐치를 해서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간혹 타인은 물지

않는데 가족들에게만 입질한다는 보호자들이 있다. 교육을 진행해 보실

의향이 없냐고 여쭤보면 가족이라 그냥 저냥 참고 산다고는 이야기하지만,

가족을 무는 아이는 어디서 어떻게 돌변하여 타인에도 공격성을 내비칠지

모른다.

삶이 있다면 죽음이 있듯이 나의 반려동물도 마찬가지다. 강아지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끝까지 자신의 곁을 지켜 주는보호자가 있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도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순간을 받아들이며 마주할 때가 분명히

올 것이다. 반려견에게 보호자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다.

가장 간한 존재로 그리고 그 자리를 끝까지 지켜 주는 보호자로 우리 쉽지

않겠지만 조금씩 준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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