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남자는 같아요 - 2016 볼로냐 라가치 상 논픽션 대상 수상작 내일을 위한 책 4
플란텔 팀 지음, 루시 구티에레스 그림, 김정하 옮김, 배성호 추천 / 풀빛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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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남자는 같아요

풀빛/ 내일을 위한책/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수상/ 플란텔 팀 글/ 루시 구티에레스 그림






<여자와 남자는 같아요>라고 적혀이있는 제목만으로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책이라 짐작하고도 남는답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대두되고 있는 남녀가 평등하다고 소리높여 이야기 하지만

아직 제 주위에는 불평등의 잔재가 남아있다고나 할까요?

남녀를 평등하게 대하자는 다짐이 어느날은 무색할정도로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남자는 이러해야하고, 여자는 이러해야한다고

아이를 가르치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제가 그렇게 어렸을적부터 그리 교육을 받다보니 그리되는것 같아요


불과 몇년전에는 양성평등이라는 말 자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요즘에서는 남녀가 소리높여 똑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남녀가 평등해야한다고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아직은 남자들이 여자들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을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또한 겪다보면 더 좋아지는 사회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바로.. 우리 아이들의 세대가 오면 좀더 발전된 양성평등의 모습을 보여줄거라 믿어요



##



<여자와 남자는 같아요>는 유럽의 스페인이라는 나라에서 40여 년 전에 처음 나왔답니다


40여 년전에 나왔다라는게 정말 믿기지 않을정도로

불평등이란 요소를 그림으로 잘 풀어있다라는 점이예요


그림과 함께 글을 읽다보면 더 깊이 책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만큼 글 속에 공감가는 그림과 글이 있기 때문이예요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책으로 떠오르는 <여자와 남자는 같아요> 이예요



 





올해 예비초등생이된 아들과 함께 <여자와 남자는 같아요>를 읽어보았어요

표지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아들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아들은 표지에 있는 남자와 여자의 옷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그건 아니고.. '본인이 입고 싶은 옷을 입은 것이다'라고 말해주었어요

남자가 치마를 입는 나라도 있다며 아는척을 해주는 아들이었지만

마지막에서는 남자가 치마를 입고 있는것이 '이상하다'라고 합니다


저도 이 그림이 바르지 못하다라는 생각을 가지면서도

"뭐 어때? 남녀는 평등한데 그들이 원하는 옷을 입은것 뿐이잖아"라며

그들의 모습을 쿨하게 받아들이고 싶기도 합니다






아들하고 같이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초반부터 아들의 얼굴에 눈물이 고이네요


?


왜 그런가 물어보았더니만....

사람이 태어날때 빈손으로 태어나고 , 죽을때에도 빈손으로 묻히고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한줌의 재가 되어 묻힌다고 말해준것이 자기딴에는 슬펐나봐요

죽음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는 아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이말은 아들에게 자제해야할 것 같습니다





 






서커스에서 자주보는 장면중 하나가 그려져 있어요

그림을 보고계신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당연한 그림으로 받아들이고 있나요??


하지만 남자는 여자보다 중요해 보여요

여자는 남자보다 중요하지 않아 보여요


이 두문장으로 인해서 우리가 평등하지 못하다라는것이

아직도 행해지고 있구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왜 여자가 다트위에 서있는건지 도무지 알길이 없습니다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하지만 이 장면은 왜 여자만이 해야만 하는지를 알려주는 그림이었어요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이책은 이야기 합니다

중요한 여자도 있고 중요하지 않은 남자도 있다고 말입니다

똑똑한 여자도 있고, 멍청한 남자도 있고

용감한 여자도 있고 겁 많은 남자도 있고 말이죠







중요하고 똑똑한 남자가 있지만

일과 지능과 용기는 남자인지 여자인지와는 아무 상관이 없답니다

사실 여자와 남자는 거의 모든 면에서 똑같거든요

성이 다른 것을 제외하면요


아들은 그림속에서 여자와 남자의 모습이 똑같고

성부분만 다르다라는것을 확인해 주었어요

사실... 그것만 빼놓으면 다른건 없네요 ^^

                              
 






아들은 성인남녀가 알몸의 상태로 안고 있는 그림을 보고는

왜 이러고 있느냐며 고개를 갸우뚱 합니다

아들이 성에 대해서 배우는 첫번째 시간이 되었네요 ^^


여자와 남자가 함께 즐겁게 살고, 서로 사랑하고, 아이를 낳게 해주기 때문에

성이 중요하다고 알려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성은 훌륭한 사람이 되거나 그렇지 못한 사람이 되는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해줍니다


 


 





부모들은 아들에게 중요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요

딸에게는 중요한 남자의 아내가 되도록 가르친답니다


저역시 부모님에게 그렇게 배웠기 때문일까요?

아들에게 중요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딸은 그져 좋은 사람에게 시집가는게 최고라고 말하고 있어요


남녀평등을 요구하지만 저부터 그리하고 있지 않다라는걸 발견할 수 있어요

저도  <여자와 남자는 같아요>를 읽고 새로운 사실을 발견한 셈이네요


 





아이에게 남녀가 평등하다라는것을 알려주는 <여자와 남자는 같아요> 였어요

저도 배울게 많았는 평등에 관한 책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책을 읽고나면 '여자와 남자에 대해 생각해 보기' 페이지가 있어요


남녀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누가 돈을 벌어야 하는지

누가 청소나 빨래, 아이 돌보기 같은 집안일을 해야 하는지

...


여러가지 문제를 통해서 양성평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가 있답니다




 



저는 아들이 전부 내용을 기역하기보다는

남자는 여자와 평등하다라는것을 알려주고 싶더라구요


여자와 남자의 일생은 그림을 통해서 똑같다는것을 확인하였으니

남자와 여자는 항상  동등하다라는것...

남자와 여자를 동등한 입장으로 생각하며 지내야지만

같이 더불어가는 세상을 만들수 있다는점을 강조해주었답니다








40년전에 책의 그림을 그린 루시 구티에레스의 모습이예요

197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작가이며

지금도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하네요


그녀가 그린 그림을 보면서 <여자와 남자는 같아요>를 더 의미있게 본 책이 아닌가 싶어요

 아들의 그녀의 그림에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아 주었답니다

 






한권의 책을 통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일부를 알아보았어요

사회라는 곳이 혼자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라 더불어가는 사회라는것을

어린이의 눈으로 알기쉽게 나온 '내일을 위한 책' 시리즈 <여자와 남자는 같아요> 이랍니다


<여자와 남자는 같아요> 책 외에서 3권의 책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어야하는가를 알려주는책

풀빛의 '내일을 위한 책' 시리즈 <여자와 남자는 같아요> 였어요







여자와 남자는 같아요

작가
플란텔 팀
출판
풀빛
발매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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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연산 01권 초등 1-1 - 새교육과정 초등 쎈연산 (2021년)
홍범준.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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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연산

 

단원별 연산강화 프로젝트


좋은책 신사고/ 초등참고서/ 초등문제집/ 초등수학/ 초등연산/ 연산학습


 





초등수학....

새 교육과정이 완벽반영된 단원별 연산강화 프로젝트 쎈연산이예요


초등수학을 위한 연산문제집은 정말 시중에 많이 있다고 할수 있죠 ^^

좋은책 신사고가 엄마들 입소문이 자자하여 초등수학 연산문제집으로 선택하였는데

연산을 매일마다 아이가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에 놀라게 되었어요


요즘 연산은 매일 2장씩 푸는것이 관건이다 할정도로

매일매일 해야하는 과목중의 하나랍니다


저도 연산을 아이와 함께 매일매일 하려고 계획하고 있는지라

좋은책 신사고에서 출간된 <쎈연산>을 선택하였답니다


<쎈연산>은 초등 연산 문제 총망라했다고 보심 될것 같아요

또한 교과서 연계학습으로 문제해결력을 강화했을뿐더러

쎄니, 쎈돌이라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연산 학습을 할수 있어요



##


초등 1-1 을 아들과 함께 풀기전 <쎈연산>을 살펴보니

50까지의 수, 자연수의 덧셈, 자연수의 뺄셈

이렇게 3가지 주제로 학습이 가능하다는것을 확인할수 있었네요


한번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쎈연산 1권은 4단계로 구성되어져 있어요

자세히게 살펴보면 4단계까지는 50까지의 수에 대해서

연산능력을 기를수 있도록 되어있다는것이 장점인 <쎈연산>이예요


초등 1-1을 풀고나서 또 곧바로 초등 1-2 로 넘어가는데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쎈연산의 특징은 아이와 함께 게임하듯이 연산을 할수 있어요


연산과 게임의 공통점이라는 문구를 발견!!!


하나, 정해진 규칙대로 해야한다

둘, 규칙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셋, 하면 할수록 잘하게 된다

넷, 몰입하는 즐거움이 있다

다섯, 한 단계를 끝내고 레벨업하면 더 재미있다


이렇게 재미있게 연산을 풀수 있는데, 안풀면 안되겠죠?


 





아이와 풀고나서 걸린시간이 얼마인지를 적는란도 있어요

'스톱워치' 로 자신이 푼 시간을 적는거라 아들이 쎈연산을 풀면서

자신이 풀어본 시간적는걸 넘 좋아한다는거예요

 





25일 + 10일 + 13일 + 21일


69일동안 매일 풀수 있다고 할때 두달정도면 풀수있는 분량이라고 보심 될듯합니다

 





오늘은 아들과 함께 6일차를 풀 차례예요


자신이 푼 시간을 확인한다며 저에게 초시계를 건네줍니다

요이땅! 하는 소리와 함께 1번 문제를 풀기시작하는 아들 미카엘~


​ 





10번 문제를 푸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확인해보니

1초 15 ??? 


넘 빨리 푸는게 아닐까 하는데

글쎄요... 문제를 보아하니 아들에게 넘 쉬운감이 없지 않아 있었답니다






연산문제를 푸는데 걸린시간을 본인이 이렇게 적어주기까지 하네요 ^^


 






문제를 푼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것을 확인한 아들이

또다시 다음 페이지의 문제를 풀어주었어요


이렇게 하다보면 2달이 아니라 한달안에 한권을 마스터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매일 같이 하다보면 아들의 연산실력도 쑥쑥 늘어나겠죠 ???


 




다음날 본인이 스스로 쎈연산을 찾아서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이때는 초시계가 어디있는지를 찾을수가 없기에

그냥 문제를 풀어보았답니다





연필로 문제를 풀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참으로 진지해 보이네요


 






다음날도 쎈연산 푸는것이 습관화된 아들 미카엘이랍니다


이제는 스스로 쎈연산을 들고와서 풀어주었는데

요번에는 동생이 푸는것에 자극을 받았는지 동생보다 많이 푼다며 자신감을 들어냅니다






6살 동생도 열심히 쎈연산 1-1을 오빠와 함께 푸는중입니다

연산을 좋아하는 아이라 쉽게 문제를 풀어주어서

천천히 오빠와 같이 진도를 나갈예정이예요


푸는속도는 오빠만큼은 나지는 않더라도

노력하는 아이인지라.. 아마 잘 풀어주리라 생각되요





두달정도 <쎈연산>을 풀려고 계획중이긴 한데

매일... 2장씩 풀면 아마 한달안에 한권을 풀지 않을까 합니다

열심히 풀다보면 아이가 연산에 관해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풀어주겠죠


초등수학에 들어가기 앞서 연산은 꾸준히 풀어야만 되는거라

아이들이 <센연산>으로 문제해결력을 기를수 있는 기초를 다져야겠어요




쎈연산 1 초등 1-1

작가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출판
좋은책신사고
발매
20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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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는 안 괜찮아 돌고 도는 세상 2
고여주 지음, 미르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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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는 안 괜찮아

 

상상의집/ 지식시리즈/ 공기순환/ 공기/ 고여주 글/ 미르 그림/ 정관영 감수


 

 





상상의집은 (주) 루크하우스의 아동출판 브랜드예요


제가 요즘 상상의집 출판사책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있어서가 제일 큰 이유가 아닐까 하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을수 있는책이 주로 출간되기 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 지식을 쌓을수 있으니 그것보다 더 좋은건 없는거죠



돌고도는세상 시리즈 2번째 시리즈는 '공기'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돌고도는 세상은 '세상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혀 주는' 시리즈라고 보심 될것 같아요

 

돌고도는 세상 첫번째 책인  <물 소중해? 물론이지!>을 읽고 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되었다면

요번에 출간된  <공기는 안 괜찮아>는 공기의 소중함을 알게된 책이랍니다


http://blog.naver.com/mars926681/220835829875

 



긴 머리를 나풀거리는 에이는 '공기의 요정' 이예요

에이는 나무숲에서 우연한 기회로 기혜를 만나 기혜의 집에서 살게됩니다

 






에이가 공기의 요정이라는 사실을 알게될면서

이 책은 이야기속에서 공기가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어요


"공기란 무엇일까요?"


질문을 통해서 공기는 무엇인지를 배울수 있어요

공기에 관한 실험이 3가지 정도가 있는데

아무래도 아이랑 같이 읽으면 실험하자고 난리가 날수도 있겠네요


실험하나.. 풍선을 불면 점점 부풀어 오르는데

풍선속에 공기가 들어가기 때문이랍니다


실험둘... 주사기의 피스톤을 잡아당기고 밀어넣으면

주사기 끝에 바람이 나오는것을 느낄수 있는데

주사기 속 공간에 공기가 있었기 때문이예요


실험셋... 넓은 그릇에 물을 담고 종이배를 띄워요

유리럽으로 종이배를 덮으면 종이배가 젖을까요?

컵속에 공기가 있어 물이 들어가지 못해 종이배는 젖지 않아요


3가지 실험을 통해서 우리는 공기로 둘러 싸여 있다는것을 확인할수 있답니다

 

​공기의 성질에 대해서도 개념정리가 가능하게끔 설명해 놓은 부분이예요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것을 잊기 쉽답니다

공기는 물질이므로 당연히 공간을 차지해요

공기는 가볍지만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공기를 넣은 풍선이 무겁다라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공기뿐만 아니라 대기에 관해서도 개념정리가 가능하답니다

 

대기는 지구를 둘러싼 공기층이라고 보면 될것 같아요

대기는 하나의 기체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대기는 질소 약 78%, 산소 21%, 나머지 이산화탄소, 오존, 아르곤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최근에는 대기 중에 이산화 탄소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서

대기권이 파괴되는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예요

 

 

 

 

 

 

 

 

지구의 모든생물은 공기중의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 탄소를 내보내는 호흡을 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호흡을 하는 이유와 공기 없이는 살수 없는 우리네의 현실을

재미있게 이야기를 통해서 지식을 얻을수 있고

대기권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을 보면서

지구에 같이 공존하는 우리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에 있는지를 알려주어요

 

 

 

 

 

 

공기의 요정 '에이'는  기혜와 지내면서

회색빛으로 물든 공기로 인해 차츰차츰 몸이 쇠약해져가요

살랑살랑 움직이는 머리카락이 회색 머리카락으로 변해갑니다

 

기혜는 공기의 요정 에이릐 머리카락을 원래의 색으로 바꿔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요

 

늘어나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의 기온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것을 알려주는 이야기이기도하지만

우리가 늘어나는 온실가스를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도 알려주는 교육적인 이야기도 있답니다

 

 

 

 

 

 

 

 

온실가스를 줄일려면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늘려야 해요

재생 에너지는 자연에 존재하는 에너지로, 태양열 · 수력 · 풍력 등이 있어요

또 에너지를 아껴 쓰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알려주고 있네요

 

우리가 할수 있는일은 위에 있는것 말고도 또 있답니다

이산화 탄소를 받아들이고 산소를 내뿜는 나무를 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거나 자건거를 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도 방법이라 할수 있어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소소한 것들이 나 하나로 인해서 아껴쓰는것이야말로

지구를 살리는.. 공기를 살리는 일이 아닐까 하네요

 

 

 

 

공기는 안 괜찮아

작가
고여주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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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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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삼촌을 위하여 햇살어린이 42
박형권 지음 / 현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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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삼촌을 위하여

 

현북스/ 햇살어린이/ 저학년문고/ 창작동화/ 박형권 글


 

 

나무삼촌??

나무삼촌이라는 제목이 참으로 독특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한 나머지 읽다보니

손에서 놓질 못할정도로 흡입력있는 책이더군요

창작동화로써 넘 멋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을 위한 책이예요

현북스의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멋진책을 출간하는 출판사이기도 합니다



나무삼촌은 ​초등학교 친구들이 부르는 동수의 별명이랍니다

동수는 나무처럼 얼굴이 노인처럼 쭈글쭈글해요

​경피증이라는 병명이 있으나 치료방법이 있는건 아니랍니다

그저.. 자신이 언제 하늘나라로 갈지 모르기에

자신이 살고있는 사공두미마을을 개발이 안되도록 지키려고 하는 아이예요

나무삼촌이라 불리는 동수는 자연이 주는 선물을 보물이라고 믿어요

사람들에게 뭔가 좋은일을 해 주고 가야 하는데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이것뿐이라면서

 

이 행성을 위해 해줄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며 산에 올때마다 씨앗을 뿌려주는일을 한답니다

얼핏듯기에는 별거 아니거 같았는데.. 지나고 생각하니 쉽게 생각한 제가 부끄럽더라구요

저 또한 자연이 주는 선물을 쉽게 생각했던게 아닌가 합니다

자연을 지키기 위한 생각을 거창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쉽게 내가 할수 있는 찾는것이야말로 대단한것임을 말입니다

 



​<나무삼촌을 위하여> 는 주인공 민호의 이야기로 시작한답니다

​아버지의 사업이 잘못되어 엄마와 동생과 함께 

아빠의 고향인 사공두미마을로 오게된 민호예요

아버지의 부재가 초등학생 민호에게 버겁지만

아버지가 식구를 데리고 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아버지의 부재, 셋방에 사는것이 민호를 따돌리는 꼬투리가 되어

민호는 초등학교에서 친구사귀기란 정말 힘듭니다

그 와중에 나무삼촌 동수가 민호의 말벗이 되어주네요


둘은 서로 친한친구처럼 서로를 의지하면 지내다가

어느날 민호는 중고 책방에서 보물지도를 발견하게 됩니다

사공두미마을에서 보물이 진짜 있다라는 소문이 나돌았지만

지금까지 보물을 찾은사람이 없다라는것이예요

둘은 보물지도를 들고서 사공두미마을의 이곳저곳을 탐색하게 됩니다

 






지도를 가지고 개발환영과 개발반대라는 두 입장을 가진 어른들을 보면서

둘은 이 마을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가져요


 보물지도를 가지고 다니면서 드디어 보물을 찾은 아이들이랍니다


보호 대상 식물인 풍란

멸종 위기 동물인 붉은 박쥐

멸종 위기 식물인 매화마름


금전으로 환산한다면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인 보물..

즉 생태학적으로 모두 소중한 것을 찾아내어 마을이 조건부 개발로 바뀌게 되요

사공두미 마을은 마침내 내분을 끝내고 한 뜻으로 뭉치게됩니다







두 아이의 우정이 오래동안 이어갔음 좋겠지만

죽음의 신이 갑자기 동수에게 찾아옵니다


동수가 죽고나서 민호는  지도에 그려진 진짜 보물을 찾게되고

보물을 찾은 민호는 죽을 위기에 처해지게 된답니다

민호가 그 난관을 어떻게 모면하는지 손에 땀을 쥐게 되네요



##



보물이 돈과 연관된 생각은 모든이의 공통적인 생각이겠죠?

민호가 찾은 보물로 인해서 사공두미 마을이 더 발전된 모습이 예상되긴 합니다

돈으로 인해서 많은것이 풍족하게 바뀌는게 맞기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보물이 꼭 돈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것이 보물이라는것을....

민호를 통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보물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나무삼촌을 위하여

작가
박형권
출판
현북스
발매
2016.12.12.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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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현북스 서평단 10기로 현북스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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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서 어휘능력 예비 단계 4 초등학생의 학습 능력이 자라는 초능력 시리즈
아울북 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아울북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교과서 어휘 능력

 

아울북/ 어휘 능력/ 필수 어휘/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 학습어휘 1500개/ 사고력발달


 






초등교과서 어휘능력 예비단계로

아이의 어휘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중인데요


요번에 4주차로 <초등교과서 어휘능력>을 풀면서

아이의 어휘 선택이 참으로 다양해졌다라는것을

제가 몸소 체험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들이라 좀 과묵한 면도 있고.. 아들인지라

어휘선택이 참으로 단순(?) 하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요번에 <초등교과서 어휘 능력>을 만나보고선

아들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깜짝놀기도 했네요


학교 입학전 아이에게 어떻게 어휘를 알려줄까 고민하던중에

<초등 교과서 어휘능력> 4권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보고 있네요
 


##



초등교과서 어휘 능력 예비단계는

활용방식을 가이드를 통해서  엄마에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우선... 활용방식을 살펴보면


1. 엄마가 자녀에게 읽어주기. 묻고 답하는 방식을 따라가 보세요

2. 엄마가 자녀와 함께 읽으면서 풀어보기

3. 자녀가 혼자 보면서 풀기


알려준 방법대로 아이와 함께 풀어보고, 큰 소리로 함께 읽고

마지막은 아이 혼자서 푸는걸 반복했더니

이제는 자기주도 습관이 제대로 잡히더라구요


또한.. 아이가 넘 재미있게 <초등교과서 어휘능력>을 풀어 주어서

조만간 예비단계 4권을 마스터 하지 않을까 합니다






초등들어가기전 <초등교과서 어휘 능력> 예비단계를 

꼭 거쳐야 하는 이유가 있어요


아동의 사고 발달에 필수적인 동작 어휘 및

연관 어휘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사고력 훈련이 되도록 하였답니다


도입부를 만화로 구성해서 어휘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시작이 가능하다는 사실!!!


아들이 계속해서 풀어주는 이유는 만화를 볼수 있어서가 아닌가 해요

만화를 보면서 다음장에 나와있는 문제를 차근차근 풀고

어휘를 익힐수 있기 때문에.. 쉽게 어휘에 다가갈수 있는거죠


처음부터 글로 적힌 어휘를 알아보자라고 글로 적혀 있다면

그 학습지는 저희 아이들에게 맞지 않았을거예요

만화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끌어주는것이 이책의 장점이랍니다


 

 





초등교과서 어휘능력 예비단계의 구성 원리는


만화를 통해서 기본 어휘를 익히고

1차 확장 어휘를 익히고

2차 확장 어휘나 하나 어휘를 익혀요

가위 바위 보 문제를 풀며 어휘 실력을 다진답니다


이렇게 구성되어진 어휘 학습을 외우지 않고 기억하게 하는 방식이라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건 당연지사가 아닐까 하네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4권을 풀어보았어요

4권에 들어있는 어휘는 400여개의 어휘가 들어있답니다


이 어휘를 다 습득만 한다면 초등 필수 어휘는 거진 다 알지 않을까 해요

 





아이랑 오늘 제 1장에 있는 '일하다'에 대해서 공부해봅니다


일하다


일터, 고되다, 근로, 일꾼, 집안일, 퇴근, 구슬땀...


'일'과 관련된 총 25개의 어휘를 배우는것을 확인할수 있어요

 





우선 첫 페이지에 시작되는 만화를 아이가 눈으로 살펴봅니다

요즘 만화를 너무나 사랑해주는 아들인지라

정독을 하면서 보는 아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어요


일개미와 일벌은 부지런한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여왕벌과 여왕개미는 일을 안하고 알을 낳는일만 한다고 소개해요

베짱이는 옆에서 그 이야기를 들으면 본인이 '황제 베짱이'라는 생각을 하네요

겨울이 다가오자... 베짱이는 또다시 개미집으로 향합니다


재밌죠?


아들이 이야기를 읽고는 빙그레 웃음을 지어주네요~


 


​이야기를 읽은 다음에 문장을 읽으면서

문제를 풀어보는 거예요

문제는 그리 어렵지 않은가 봅니다

아들이 읽어내려가며 문제에 대한 답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니까요

아이가 단어를 정말 아는지 확인하는것은 금물인듯해요


문장을 읽으면서 문제푸는 아들에게

 "어려운 뜻인데 정말로 잘 풀어주었네~"  라고 칭찬을 듬뿍 해주었답니다

 





문장을 읽으면서 문제를 푼 아이와 함께

옆에 있는 단어의 뜻을 큰소리로 읽어보았어요


<초등교과서 어휘 능력>은 국어사전과 같이 단어와 뜻이 옆에 적혀있답니다

그 단어를 한번정도 예의 주시하고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어휘를 습득하는 결과를 가져오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4주동안 <초등교과서 어휘 능력>을 접하면서

아이의 어휘실력이 한단계 발돋움하지 않았나 하네요

 





마지막 문제는 한자와 관련된 어휘가 수록되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근로와 근로자에 대해서 배워본 아들인데요

엄마가 직장에 다니고 있으니 엄마를 '근로자'라고 부른다고 말해주었어요

아들이 근로자에 대한 뜻을 한번 더 주목하더라구요


근로자 : 근로에 의해 돈을 벌어 사는 사람


돈을 벌어 사는 사람인데.. 엄마가 직장에 안나가면 어떻게 되냐고 했더니만

엄마는 직장에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한다며 등을 떠미네요


 

마지막 단계는 아이 혼자서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문장을 읽고 어느 단어가 맞는지 확인하고

다시한번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파악한다음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는 거예요


 





저에게 몇가지는 물어보고 풀었긴 했지만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어준 아들이었어요

이렇게 몇번씩 반복학습을 하다보면 외우지 않고

저절로 기억하며 익히는 어휘학습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마지막은 <초등교과서 어휘능력>부록편인 따라쓰기를 해보았어요

중요한 어휘를 ​몇가지 추려내어서 아이가 쓸수 있도록 따라쓰기가 포함되어 있어요

일, 일꾼, 빈둥빈둥, 구슬땀, 근로자, 출근  


일과 관련된 단어를 습득할수 있는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이 맞는거죠?

엄마인 제가 볼때에는  이라는 말 밖에 해줄말이 없네요






<초등교과서 어휘능력>예비단계 4권과 함께 따라쓰기를

2달안에 끝내면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는 시점이 되더라구요


지금까지 4권을 전부 풀었긴 했지만

아이가 전부다 소화했다고는 하기에는 미흡한점이 있답니다

자기것으로 소화하려면 몇번이고 계속 익히는 방법이 제일로 좋은거라

두달동안 다시한번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거예요


아이가 초등입학하기전에 <초등교과서 어휘능력>으로

꼭 알아야 할 초등 필수 어휘 1,500개를 완성해보자구요 !!!





초등교과서 어휘 능력 예비 단계 4

작가
아울북 초등교육연구소
출판
아울북
발매
2016.11.28.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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