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칠놀이 숨바꼭질 ㄱㄴㄷ / 123
김재영 지음 / 현북스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색칠놀이

 

숨바꼭질 123 + 숨바꼭질 ㄱㄴㄷ

 

현북스/ 색칠놀이/ 숫자놀이/ 한글놀이/ 저자 김재영/ 셰이프게임

 

 

 

 

 

 

 

남자, 여자를 불문하고

아이들이 색칠놀이를 좋아한다는걸 아시나요?

 

현북스의 색칠놀이북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줄은 생각도 못했다라는 사실이예요

 

요번에 아이들과 함께 해보려고 고이 모셔두었것만

둘째 따님이 저 몰래 가지고 가더니

순식간에 스티커를 다 붙여놓았더라구요

ㅠㅠ


뭐...엄마인 저랑 같이 하진 않았지만

동생이 하는것을 보고는

첫째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겠지요

두 남매가 둘이서 엄마몰래 해보는 즐거움도 누려보고

둘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냈으니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놀잇감인

현북스의 색칠놀이북이라 할 수 있답니다

 

 






색칠놀이 한권에

한글과 숫자놀이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현북스의 신간

<숨바꼭질 123, 숨바꼭질 ㄱㄴㄷ> 이예요 ~!


아이들이 저 없이도 재미있게 즐긴 흔적이

이곳저곳에 보이는지라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보게 됩니다


숫자를 그림에서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수 있겠더라구요

아마도... 둘이서 숫자 찾기 삼매경에 빠지지 않았나 싶어요


요기 보이는 꿀벌 등에 보이는 숫자 3은

바로 스티커를 붙여준것이예요

스티커는 둘째가 너무나도 좋아하는지라

아무래도 한자리에서 다 붙이게 되었답니다

 






1에서부터 10까지 숫자를 찾아보고

다시 그 위에 숫자도 써보고

아이들이 서로 한페이지씩 나눠서 했다고 하는데

엄마없이도 둘이서 사이좋게 놀았다고 합니다

엄마의 간섭없이 둘이서 재미있는 놀이감을 발견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지 않나 싶어요

 






반대쪽에 있는 <숨바꼭질 ㄱㄴㄷ> 입니다

<숨바꼭질 ㄱㄴㄷ>은 초등학교 1-1 ㉮ 수록된 색칠놀이책이예요


ㄱ -> 기억


"ㄱ 어디 어디 숨었니?"


숨박꼭질 놀이하듯

 숨은그림 찾기놀이를 해준 아이들이랍니다


ㄱ 이라는 글자를 찾아보았는지

'가방'이라는 글씨도 적어주고

'ㄱ' 을 표현한다고 표시까지 적어주었답니다


그나저나 'ㄱ'과 관련된 글자가 참으로 많다는걸

그림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더라구요~


^^

 






ㄷ -> 디귿


"ㄷ 어디 어디 숨었니?"


저한테 'ㄷ' 이라는 글자를 찾았다면서

하나씩 알려주긴 했지만

가만보니 아이들이 그림속에서

'ㄷ' 이라는 글자를 다 찾아주어서

전.. 편하게 확인하기 바뻤답니다



 







색칠놀이를 즐기는 책이긴 하지만

이렇게 글자 찾는 놀이를 같이 즐길 수 있으니

아이들이 손에서 뗄수 없을정도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놀이북이라는 거예요


두 아이가 한 자리에 앉아서

숨은그림 찾기놀이를 했으니

나머지는 색칠놀이만 즐기면 되는지라

아마도... 다음에 저랑 같이 할때에는

둘이서 아웅다웅 싸우면서

서로 원하는 그림에 색을 입히지 않을까 합니다


색을 입히다보면 또 그만큼 아이들이

색칠놀이북에 푹 빠지게 되겠지요~!!!






숨바꼭질 ㄱㄴㄷ 색칠놀이

작가
김재영
출판
현북스
발매
2017.09.08.

리뷰보기




<현북스 서평단 12기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2달 수수께끼 12띠 숨은그림찾기 - 12간지, 4대 명절, 24절기
유재숙 그림 / 상상의집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2달 수수께끼 12띠 숨은그림찾기

 

상상의집/ 수수께끼 290개수록/ 12간지/ 4대명절/ 24절기








상상의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정말 재미난  책을 출간했더라구요~!


처음에는 세시풍속에 대한책이라 생각했는데

그 외에도 수수께끼와 숨은그림이 같이 있어서

아이들하고 정말 재미나게 읽어 보았답니다


<12달 수수께끼 12띠 숨은 그림찾기>는

1월부터 12월까지 24절기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답니다

우선.. 책을 받은 시점이 10월이라 추석에 관해서

먼저 아이들과 읽어보았어요

요즘 한달에 한번 세시풍속 수업을 듣는데

10월 주제가 추석이었거든요

추석은 어떤날인지...  어떤 놀이와 어떤것을 먹는지를

배워보는 수업을 들었는데

그 기억을 상기시키는 책이라 좋았답니다








참! 이책을 소개하기에 앞서서

차례를 우선 소개시켜 드릴께요~!!!


1월 - 소한, 대한, 설

2월  - 입춘, 우수, 정월대보름

3월 - 경칩, 춘분, 24절기

4월 - 청명, 한식, 곡우

...


이렇게  차례를 아이들과 읽어보았는데

아이들이 세시풍속때 배운걸 쏙쏙 짚어주어서

이래서 수업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추석으로 페이지를 넘겨서

아이들하고 같이 추석을 큰 소리로 읽어봥ㅆ어요


음력 8월 15일..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 또는 중추절이라 불러

추석에는 일 년 농사지은 햇곡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햇과일과 함께 차례를 올린단다~!


쉽게 풀이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머리속에 쏙쏙 담기는 내용이랍니다









10월에는 추석말고 

한로, 상강이 있음을 배워봅니다


한로 - 양력 10월 8일 무렵, 찬 이슬이 맺히는 시기

상강 - 양력 10월 23일 무렵. 서리가 내리는 시기


좀있으면 서리가 내릴지 모르는 시기라 말해주었더니

서리가 뭐냐고 물어보는 남매들이예요 ㅠㅠ

음.. 눈은 아니고... 이슬이 새벽에 내리는데

이슬이 겨울날씨에 얼은 모습이라 했더니

눈이라고 말해주는 아이들입니다

아무래도 조만간 서리가 내리면 

아침에 같이 나가서 보여줘야겠어요


 









아이들이 옛 절기를 머리속에 기억하기란 정말 어렵답니다

어른도 마찬가지로 기억하는게 힘들죠

그런데..이 책에서는 절기를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수께끼가 들어있다라는것이 장점이예요


수수께끼 하나풀고 다시 24절기 하나를 다시 보고

그렇게 아이들과 반복하다보니..

아이들이 거의 외우다시피 하더라구요~!

ㅋㅋ


우선 아이들은 수수께끼의 답을 보지않고

먼저 문제를 확인을 해보았어요


"가위는 가위인데 아무것도 못자르는 가위는?"


문제를 보고 뭐냐며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더니

이책의 묘미를 이제부터 즐겨주는 아이들!!!


"답이 뭘까?" 라는 엄마의 질문에

"한가위~!!!" 라고 대답을 해주어서

아이들의 대답에 제가 더 덩달아 엉덩이가 

들썩거리더라구요~!


엄마의 질문과 더불어 자기들도 

질문한다며 답을 가리고 

저한테 물어보는데

쉬운문제도 있는반면, 어려운 문제도 있었어요

틀리면, 아이들이 어찌나 깔깔거리고 웃던지요~~~







또 이책은 숨은그림 찾기가 들어있어요

10월은 열두띠 동물의 열 번째 동물인 닭을

한 그림속에서 5마리를 찾는거예요

책속에 닭을 찾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답니다








수수깨끼를 풀고 또 열두띠 동물을 찾고

아이들이 10월의 수수깨끼를 자기것으로 만들려고

어찌나 애를 쓰던지 모르겠습니다~!


 






6살 따님은 수수깨끼를 내면서

오빠가 답을 보면 안된다고

이렇게 답을 가리고 질문을 해주어서

더 재미있게 수수깨끼를 풀어본것 같아요










수수께끼를 다 풀지는 않았지만

숨은그림찾기도 해보겠다른 따님입니다


순식간에 열두 띄 동물을 찾아주는 집중도를 발휘해서

오빠인 미카엘이 하고 싶어도 하지를 못했어요

벌써 동생이 다 풀었으니 말입니다


^^






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다 누린 아이들~

이 책에 수록된 290개의 수수께끼를 다 풀진 못했지만

다음에 계속해서 읽기로 하고 마무리하는데 아움이 있었어요


수수께끼랑 24절기에.대해서는 두고두고 읽어야되는 책이라

곁에두고 아이들과 같이 재미있게 즐기려고 해요


12간지, 4대명절, 24절기에 대해서

한꺼번에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고마운책인지라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12달 수수께끼 12띠 숨은그림찾기

작가
유재숙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7.10.25.

리뷰보기


<상상맘 5기로 상상의집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S 한반도의 인류 2 -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 EBS 한반도의 인류 2
EBS 한반도의 인류 제작팀 글.사진, 원유일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반도의 인류

 

2.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

 

상상의집/ 초등한국사/ 다큐멘터리/ EBS 한반도 인류 제작팀/ 원유일그림






​EBS 한반도의 인류 제작팀은

<한반도의 인류>를 통해서 우리 이전에

어떤 사람들이 이 땅에서 살았는지를 살펴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의 의미를

생각할 기회를 주고자 기획되었다고합니다


저도 한반도의 인류가 누구인지

상상의집 <한반도의 인류>를 읽고서  알게 되었어요

역시... 사람은 계속해서 책을 통해 많은것을 배우게 됩니다


<한반도의 인류>는


1. 한반도에는 누가 처음 살았을까?

2.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


​2권의 책으로 구성되었답니다


<한반도에는 누가 처음 살았을까?>는 저번주에 아이들과 함께하고

요번주는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를 아이들하고 함께 읽었어요


 







5만 년 전, 한반도 북부는 구석기 시대가 끝날 무렵

빙하기시대는 정말로 혹독했답니다


'호모 에렉투스'는 오랜 빙하기를 이기지 못하고 멸종되고

갸름해진 턱과 넓은 이마를 가진 오늘날 우리와 꼭 닮은

'호모 사피엔스'가 한반도에 나타나게 됩니다

'호모 사피엔스' 그들이 바로 우리의 직계 조상인 셈이죠~!


'호모 사피엔스'는 무리지어 매머드를 무찌를 정도로

현명한 인류에 속한답니다

흑요석으로 만든 석기는 주먹도끼와는 다른

크기는 작지만 훨씬 정교하고, 예리한 날을 가지고 있어요


동물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않도고 공격할 수 있는 창인지라

사냥하는데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석기였지요

석기의 끝 부분을 오목하게 깎아서 긴 막대에 묶을 수 있게

'슴베찌르개'는 인류가 최초로 만든 창이랍니다

 





1권과는 다르게 2권에서는 이야기식으로

누가 우리의 조상인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그들은 언제든지 불씨를 지키지 않아도

필요할 때면 불을 피울수 있고

또한, 영혼의 존재를 믿었기 때문에

사람이 죽으면 장례를 치뤄주기까지 했답니다


한반도는 수천 년 동안 지속됐던 빙하기가 끝나고

얼었던 바닷물이 녹으면서 해수면이 높아지게 됩니다

신석기에 이으러 한반도에서는 농사를 짓기도 했지만

강과 바다로 나가서 물고기와 해산물을 잔뜩 얻어오기도 했어요






신석기 사람들에게 꼭 필요했던 '빗살무늬 토기'는

식량을 저장하고 운반하는 데는 물론

요리하는데도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것이었어요


신석기 사람들은 흙을 불에 구우면 단단해진다는 것을 알았고

점과 선으로 그린 무늬가 선명한 '빗살무늬 토기'가 유행을 타게되요

 






암사동 유적지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사람이 썼던 빛살무늬 토기랍니다


빗살무늬 토기는 점과 선으로 그린

빗살무늬가 있어서 붙인 이름이기도 하고,

신석기 사람들의 신앙과 부족의 전통을 표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1925년에 한강에 대홍수가 나게 되면서 석기들이 쓸려나와

4천 년의 잠을 깨고, 신석기 마을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어요


암사동 유적지에선 움집터와 함께 돌도끼와 돌화살촉

생활도구와 농기구가 대량 발굴되었다고 하니

나중에 암사동 유적지가 있는 암사동유적에 가보려고 합니다


http://sunsa.gangdong.go.kr/site/main/home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다보니

빗살무늬 토기도 만들어 보고 싶다하는데

아쉽게도 집에 찰흙이 없어서 만들지 못했어요


나중에 서울 암사동 유적의 교육을 하면서

빗살무늬 토기를 만들어 보자고 아이들과 약속을 했어요

조만간 빗살무늬 토기를 만들러 가보자!!!


 



한반도의 인류 2

작가
EBS 한반도의 인류 제...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2.03.20.

리뷰보기



<상상맘 5기로 상상의집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런저런 맛 짓다 시리즈 2
최미소 지음, 애슝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저런 맛

 

이야기가 담긴 재미있는 의식주 이야기

 

상상의집/ 짓다시리즈/ 의식주이야기/ 맛이야기/ 최미소글/ 애슝그림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생각을 새롭게 짓는

상상의집 짓다 시리즈 <이런저런 맛>!!!


'짓다 시리즈'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구요?


'짓다'는 재료를 들여 옷 · 밥 · 집 따위를 만드는 것을

공통적으로 표현하는 단어예요

이야기가 담겨있는 의식주 이야기를

짓다 시리즈로 사회적 · 문화적 · 역사적으로

풀어낸 이야기책이랍니다


짓다 시리즈 <이런저런 옷>에 관한책을 예전에 읽었을 때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책이라 넘 참신했거든요

요번에 만난 신간 <이런저런 맛>을 읽으면서

역사와 사회적, 문화적인것을 포함해서

음식에 관한 새로운것을 많이 배웠답니다

조만간 <이런저런 집>도 출간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오늘 맛에 관한 이야기를

7가지 이야기로 풀이했답니다


1. 땅에서 얻은맛

2. 시간이 허락한 맛

3. 세계를 흘린맛

4. 화려하게 즐긴 맛

5. 빠르게 만든 맛

6. 위기를 극복한 맛

7. 시대를 담은 맛


7가지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맛의 비밀을 찾는 과정을

헨젤과 함께 알아 볼 예정이랍니다

 






헨젤 그레텔 2세는 맛있는 공장에

7명의 친구를 초대합니다


맛있는 공장에는 일곱 개의 방이 있는데

그곳에는 맛을 좌우하는 일곱 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어요

이제 7명의 친구들과 일곱 개의 방에 들어갈거예요


첫번째 방. 땅에서 얻은 맛을 알아볼까요~!

이 방의 비밀은 최초의 농부와 곡식에 있답니다


사람은 생활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먹거리예요

선사시대 사람은은 먹거리를 어떻게 구했을까요?

자연이 허럭한 것들만 먹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안정적으로 얻을 방법을 고민했답니다

바로 곡식을 직접 키우는 농사를 짓기 시작했고

한곳에 정착하면서 흙을 빚어 만든 그릇, 토기가 발달했어요


농사가 시작된 이후, 사람들 사이에서 곡식은 오늘날의 화폐처럼 쓰였고,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치며 조세제도로 자리잡았답니다

그만큼 쌀이 돈만큼이나 귀한것으로 여겼음을 알수 있었어요


다음방으로 이동하면서

'생각해 볼거리'에 나오는 질문을 통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GMO 식품, 먹어도 괜찮은 걸까?"


GMO 식품은 어떤 생물의 유전자를

다른 생물의 유전자와 결합시켜

특정한 목적에 맞도록 만든 생물체를 말한답니다


현재 GMO 농산물을 전 세계 30개 나라에서 재배하고

70개 나라에서 먹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GMO농산물을 두 번째로 수입하는 나라랍니다

수입된 콩의 75%가 GMO 라고 해서 전 깜짝놀랐어요


식약처(식품 의약품 안전처)가 정한 표시에 따라

2차 가공식품에서 변형 유전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별도의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우리가 사는 식료품에서 GMO 표시를 따로 찾기는 힘들다네요


우리가 먹는 음식이 거의 GMO라고 볼때

이건.. 생각해보아야할 문제라고 봐요






다음은 빠르게 만든 맛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패스트푸드가 먼저 생각나시겠지만

짧은 시간 안에 더 쉽게 음식을 만드는

현대 과학이 만들어낸 조리기구의 등장이예요


식품시장을 바꿀 만큼, 획기적인 주방기구는 '냉장고'라는 사실~!

1950년 가정용 냉장고가 등장하면서 식품산업이 발전하고

냉장시설이 딸린 자동차와 기차가 만들어졌답니다


 






주방을 변화시킨 또 다른 기구는

바로 전자렌지랍니다


냉장고가 식재료를 시간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었다면

전자레인지는 사람들을 화덕으로부터 해방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새로운 형태의 조리기구 등장으로

인스턴트식품 시장도 형성되었고

맥도날드와 패스트푸드가 나오게 되었어요


식품산업이 발전하면서 소비하는 고기의 양이 많아지고

가축업계는 그만큼 변화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좁은 우리에 더 많은 가축을 기르는 거죠


사육환경이 나빠지면서 시장에 나오는 고기의 질이 안좋아지고

사람들은 식재료에 이상이 없는지를 걱정하게 되었답니다

좋은것이 나타나면 항상 그것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는것이 현실이 아닌가해요






맛에 관한 비밀을 하나하나 알게되었는데

먹거리에 대해 걱정스런 마음이 계속해서 들더라구요

첨가물과 더불어 아까 말씀드린 GMO가 우리몸에 계속 들어오게 되면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아직까지 모른다라는 거예요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미래 식량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가야하는지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로 스스로 우리를 지킬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이런저런 맛

작가
최미소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7.09.18.

리뷰보기





<상상맘 5기로 상상의집에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확인 바이러스 햇살어린이 46
이라야 지음, 고담 그림 / 현북스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확인 바이러스

 

현북스/ 햇살어린이/ 창작동화/ 관심바이러스/ 이라야 글/ 고담 그림


 



햇살어린이 신간책을 접할때마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창작동화라고나 할까요

완전히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는듯한 창작동화이기에

신세계로 초대되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어요

 

<미확인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식구들 이야기랍니다

바로 바이러스 이름은 '관심 바이러스'예요

 

'관심 바이러스'란 어떤 것일까요?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한 나머지

잠깐만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읽는순간 책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어요

그만큼 흡입력있는 창작동화라고 보심 될것 같네요

8세 1학년 아이가 읽기에는 내용이 어려운지라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야기는 아빠가 퇴근하고 돌아와

막내 아들에게 지나가는듯이 이야기를 해요

"내 손톱을 깎은지가 오래되었어!!!"

 

형과 누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몸에서 삐끄덕거리며

로봇과 같은 움직임을 계속하게 됩니다

손톱과 머리카락이 2년정도 자라지 않았다는걸

알게 된 식구들은 병원으로 건강검진을 갑니다

막내 아들만 빼고 말이죠 ~!

 

이집 막내 아들 건우는 10살이라 그런증상이 없는걸까요?

그럼 아들 건우가 식구들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렸을까요? 




병원에서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왜 그런증상이

건우만 빼고 나타나는지를 병원에서도 잡지 못합니다


"세계 최초로 이 질환에 대한 연구가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치료는 커녕 사회적으로 명성을 얻기 위한 병원 박사로 인해

미확인 바이러스를 차단한다며 식구들은 감금을 당하게 되었답니다

 

건우는 자신만 빼고 식구들이 병원에 가 있는동안

식구들을 빼낼 방법을 찾아요

 자신이 혼자 해낼 방법은 없지만

친한친구 재이와, 재이아빠의 도움을 받으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은 긴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위기에 몰리게 되면

사람들은 적대적으로 변한다는것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어요


'병신들'이란 말을 비롯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욕도 있었다


사람들은 남 말은 너무나 쉽게 한다는것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어요

 





건우식구들은 어떤 미확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답니다

그건... 아무래도 사랑이란 단어가 아닐까 하는데요


부모들은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일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가족을 먹여 살리는것이 가장 큰 일이라 하지만,

건우의 형과 누나는 이런 부모의 생각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모에게 관심과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고만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서로에게 상처받는 말을 계속해서 주고받다보니

집안에서도 얼굴 보는 일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합니다


본인들은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하지만

몸이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미확인 바이러스에 감염된럿이죠

병원에 감금된  식구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회상하며

너무나 바쁘게 살아온것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되고

지금부터라도 서로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겠다라고 다짐하는 순간

건우의 식구들은 다시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건우는 왜 미확인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았는지

아무래도 책을 읽어야 확실하게 아실거라 생각되요


책을 읽고나면 가족에 대한 사랑이

마음속에서 용솟음치게 된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미확인 바이러스>였어요~







미확인 바이러스

작가
이라야
출판
현북스
발매
2017.09.25.

리뷰보기



<현북스 서평단 12기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