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시처럼 은율감을 띄는 일기는 처음 본다.자연을 바라보며 쓴 일기인데도 그 디테일한 관찰에 그만 넋이 나가고 마는 것 같다. 소설처럼 한꺼번에 읽어나가기 보다는 매일매일 일기처럼 한편씩 꺼내먹어야 할 것 같다. 아름다운 자연의 글 한편을 보고 싶다면 강추!!
익사입니다. - P141
조선 말기는 총체적으로 부실한 사회였어요. 정말 이런 사회에서 어떻게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었죠. - P388
이것은 연극인가 실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