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구멍이 나면 별이 쏟아진다]제목이 정말 예쁘지 않은가.그 쏟아지는 별중에는 나의 사랑도 있을 것이고나의 가족, 나의 친구, 나의 소망, 나의 외침이라고뒷표지에서 전하고 있다.저자는 춘천교육대학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여학생들을 가르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다.그래서 그런 직업과 관련된 내용의 시도 담겨져있다.시 전체적인 분위기는 일상적인 모습을 담고 있어서재밌는 부분도 있었는데,한편을 소개해보자면 제목이 [살길]인데아내한테 잘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ㅋㅋ[… 요리는 언제나 맛있어가 답입니다.예쁘네 좋아 고마워를 입에 달고 사세요.이게 좋아요. 이게 편해요. 이게 살길이에요.]너무 재치있지 않은가-또 한편의 재미난 시도 있는데 제목은 [화나님][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고가장 많이 믿는화나님]여기서 화나님은 무엇을 뜻할까?그렇다, 화딱지 날 때의 그 화다.이렇듯 유머가 섞인 일상적인 시편들을 보니많은 공감도 되며, 위로도 받고, 배움도 엿보인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라면 너무나도 공감되는 시편들이 많을 것이다.오랜만에 뭉클한 시집을 접하게 되어 너무 반가웠다.
#판타지아 #단편물 제목이 참 아름답지 않은가.당신의 판타지아.주얼 작가님 책은 처음 접하는 거라 설레는 마음으로 첫장을 넘겨본다.첫장에는 단편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당신의 판타지아-경수의 다림질-키클롭스-이상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곰팡이-순간을 믿어요처음 단편물부터 몰입도가 상당했다.소설을 좋아하고 장래희망이 작가인 친구 K로부터 시작된다.그 친구 덕에 소설도 출간내면서 자신감을 얻게 되지만K의 표정은 쓸쓸해보인다.그리고 며칠 뒤, K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K를 잃고 난 뒤, 소설쓰기에 그만 손을 놓아 버리고 마는데…처음 읽을 때는 무엇을 뜻하는지 몰랐지만마지막 장 [작가의 말]을 읽을 때 다시 한번 재독할 힘이 생겼다.6편의 단편물이지만 전체로 보면 심경의 변화순으로 그려내고 있는 것 같다.내가 좋아하는 일을 발견했을 때,하지만 악조건의 상황으로 꿈이 좌절될 때,그 꿈으로 인해 안전하게 돌아갈 현실을 부여잡아야 할 때,해낸 결실이 달콤한 환상처럼 느낄 때,내 능력과 믿음을 끝없이 의심하며 불안에 떨 때,그리고 마침내 정답을 찾았듯이.각각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지만작가님이 느껴온 불안한 시간들이믿음의 순간으로 바뀌는 순간들을 그렸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그 짜릿함이란!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현실의 벽과 좌절을 겪은 이라면많은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서평단 활동으로 책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마치 시처럼 은율감을 띄는 일기는 처음 본다.자연을 바라보며 쓴 일기인데도 그 디테일한 관찰에 그만 넋이 나가고 마는 것 같다. 소설처럼 한꺼번에 읽어나가기 보다는 매일매일 일기처럼 한편씩 꺼내먹어야 할 것 같다. 아름다운 자연의 글 한편을 보고 싶다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