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정에 선 비둘기와 풀빵 할머니 난 책읽기가 좋아
강무지 지음, 양정아 그림 / 비룡소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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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학년인..우리 아이들.. 

지난 주 일욜... 자주다니는 서실에 아이들 하고 같이가서 먹을 갈아 글몇자 쓰고..  

묵향과 더불어 조용한 침묵속에..

아이들에게는 책을 읽혔습니다.  

초등 1학년이 소화하기에는 글자수가 많지 않는가 했는데..  

꼼짝없이 애비한테 잡혀서 아주 열독을 하더군요.  

 

리어커를 끌고 풀빵을 파는 할머니.. 

남는풀빵을 비둘기한테 주었다네.. 

비둘기가 모여들자.. 

사람들이 불편했지..  

재판장에 갔어..  

사람들은 제각기 말을 하고.. 

비둘기도 말을 했지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니 생각은 어떠냐고.. 

아들내미한테 물었습니다.   

풀빵을 비둘기한테 주는건 좋다는군요.  

풀빵을 먹을려고 비둘기가 모여 들면.. 

확~ 잡아서 비둘기 구이를 먹으면 되지 않냐고.. 

비둘기 구이도 맛이 있을거라고.. 

 

이책은 10권을 사서..우리아이들에게 읽히고.. 

나머지는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에 기증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의 상상력이 비둘기 깃털처럼 흩날리기를 기도합니다.  

강무지 작가님 건필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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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정에 선 비둘기와 풀빵 할머니 난 책읽기가 좋아
강무지 지음, 양정아 그림 / 비룡소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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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믿는 내용입니다. 신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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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한 봉지 낮은산 너른들 8
강무지 지음, 이승민 그림 / 낮은산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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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어디에 사는지 앞뒤로 나와 있을 약력을 뒤졌다.

경상남도..양산의..법기마을....
글쓴이의 세계가 나는 정말 궁금하다.

어떤곳일까??

동화라고 보기에는 동화같지 않고..

주인공으로 등장하는..소년과 소녀는

늘 결손가정이다.

외부모던지..

고아던지..

가난한 나라에서 온 소외받는 사람이던지..

환경문제와..인간의 문제를 망라하는

그런 주제들..

흔히 동화에서 보이는 판타지나..꿈..아름다움

그런것들은 글쓴이의 책에서는 찾아 볼수없다.

그래서 동화같지 않다고 하는것이다.

눈물이 많고 마음이 여린..

아직 소녀로 남아있는 글쓴이는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 어떤 멧세지를 남기시는가..

내 아이에게..

그리고...나 자신에게..

바쁘디 바쁜세상..

계속되는 경쟁에서 바삐 달리지 않으면 이내 뒤쳐지는

이런 현실에서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되는가..

허리를 숙여..

풀을 보고..

돌멩이를 보고.

도대체 어떤 의미더란 말인가..

 

동화같지 않은 이 동화를

오늘 아이들 앞에 내밀어..

한번 읽어보기를 권할것이다.

 

하지만.

무엇을 느끼던지..

어떤 생각을 하던지..

나는 간섭하지 않은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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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보리밥 (한시적 특가 판매 상품) 콩깍지 문고 8
강무지 지음, 김정선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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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히는 책이죠.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가보는 책을 원했습니다.

어른이 읽고 판단을 한다면

그건 아동문학이 아니죠.

글을 배운 우리 아이들이 또박또박 웃으면서 읽는게 보기 좋습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스토리가 있고 딱 그 수준에서 공감하는것 같습니다.

좋은 책입니다.

강무지 작가님의 글은 한번씩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필하세요..좋은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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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란이의 피아노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동무 13
강무지 지음, 최정인 그림 / 우리교육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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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작거린 동화책중에 개인적으로 잘샀다고 생각되는 동화책입니다.

얼핏 동화인가 싶을정도로 사실적인 묘사가 낮설었지만,

아이들의 감성으로 ....

이웃을 둘러보고 주변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질수있도록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동화라고 해서 무책임한 상상력이나, 아름다운 묘사를 강요하는것은 오히려 모순이지요.

우리아이에게 꼭 읽히고 싶고, 읽고 나서도 대화를 한번 해볼수있는 그런 책인거 같습니다.

전 이책에 별 다섯개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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