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 2012-04-19
안녕하세요 !!!
보내주신거 진짜 잘 받았다고 벌써 글 남겼어야 하는데 오늘 제가
좀 정신없이 일이 있어서, 이제야 남깁니다, 하하
제 서재에 첨 오시는 분들, 그리고 글 읽어 보신 분들은
대부분 제가 남성일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글 내용에서 여고나 엄마, 이런 글이 나오면 그제서야
몰랐다고 ㅋㅋㅋ 하시거든요.
보내주신 간식을 받고 - 마침 아이가 학교 돌아온 타임이라 -
저희 모녀 이게 웬 떡이냐고 소리를 질렀어요.
편지도 가지런히(?) 두장이나 써주시고...
흑...저도 감동 받았습니다.
원래 일상에서 뜻하지 않은 - 사소하더라도요 - 일에 더 눈물이 나고
고맙고 화도 나고 하잖아요 ㅋㅋㅋ
글에서 진심으로 고마와 하시는게 느껴져 제가 다 뭉클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 마치 헤어질 것 같은 이 느낌이란 ㅋㅋㅋ -
그렇게 지내시기 바래요^^
한사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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