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홀리데이 (2024~2025 최신 정보)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19
주소은 지음, 한기호 사진 / 꿈의지도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 해 우연히 칸쿤을 다녀온 지인이 꼭한번 다녀오라며 강하게 푸쉬를 하던 곳 칸쿤!

몰디브, 세이쉘과 더불어 살면서 갈 수 있으면 꼭 한번 다녀오고 싶은 곳이라 이번 개정판의 출간이 얼마나 반갑던지.. 더구나 작년에 다녀온 지인의 말을 듣다보니 더더더더~~ 가고 싶은 곳이 되어 버렸는데.. 여전히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칸쿤 홀리데이 개정판이 나왔네요. 아직은 시간도 여력도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그래도 칸쿤 홀리데이를 통해 대리만족을 하고 싶네요. ^^


꿈의 지도에서 나온 "칸쿤 홀리데이"는 주소은 작가님의 글과 남편 한기호님의 사진을 담아 만든 책이예요. 작은 포켓북이라 가방은 물론 작은 핸드백이나 안되면 점퍼 주머니에도 쏙~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라 부담없이 가지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어 좋네요. ^^


칸쿤 홀리데이는 신혼여행을 직접 다녀온 작가 부부가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며 느낀 내용을 잘 정리해 놓았어요. 다른 건 몰라도 늦게 결혼하는 만큼 여행은 칸쿤으로 가고 싶었던 작가님의 주장을 따라 나섰던 남편분도 칸쿤 여행을 끝내고는 칸쿤 사랑이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두분은 아직 우리나라에 멕시코 관련 여행 자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칸쿤 여행의 제대로된 길라잡이를 꼭 알려주고 싶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해요.


책에서는 칸쿤 홀리데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 지 100배 활용법 부터 알려주고 있어요. 요즘 많은 정보지들을 통해 많은 정보가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 백과사전 식의 많은 정보만 쏟아 부은 듯한 그런 책들이 많은데, 칸쿤 홀리데이는 작가부부가 직접 경험하고 격은 내용을 정리하여 여행하는 사람들이 최소한의 과오를 겪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칸쿤 홀리데이를 정리했다고 해요. 오홀~.


여행은 언제나 설레이지만 여행을 떠나기 전의 준비가 여행의 완성도를 많이 좌우한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칸쿤 여행에 나서기 전 어떻게하면 스마트한 칸쿤 여행이 될지 로밍부터 필수앱, 사용법 등 책을 따라 천천히 준비해 봐요. ^^


칸쿤 홀리데이는 칸쿤 MUST SEE, 칸쿤 MUST DO, 칸쿤 MUST EAT을 나눠어 칸쿤여행의 다양한 볼거리, 할거리, 먹거리 등을 많은 사진과 함께 정보를 나눠주고 있어요.

역시나 여행은 멋드러진 사진을 보면 더 가고 싶고 마음이 따르는 거 같아요. 면면이 채워진 멋진 사진들이 그저 감탄을 하며 언제일지 모를 칸쿤 여행을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


칸쿤 홀리데이는 처음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놓았어요. 말그대로 패키지만 따라다니다 혼자 자유여행을 준비할 때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그저 막막하기만 한데, 그 장소가 멕시코, 칸쿤이라면 어떻겠어요. 그런데 칸쿤 홀리데이를 보고 있으면 '어! 여기 숙박?' '이런데를 돌아보고 먹는 곳은 이런 곳으로??' 이러면서 혼자 구글 지도를 펼쳐보고 있는 자신을 만나게 되네요. 하하하..


칸쿤 홀리데이를 보면서 이런거는 칸쿤 여행이 아니더라도 따라하고 싶다~~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꽤 되더라구요. 한동안 유행처럼 번졌던 스냅촬영하는 것도 그렇고, 한번쯤은 따라해 보고 싶었던 것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더 마음이 설레이기도 했어요.


칸쿤 홀리데이는 여행을 정말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준비서 같아요. 아직은 우리나라에 멕시코 관련 여행자료가 그리 많지 않은 데, 언제일지 모를.. 칸쿤여행을 가더라도 세상에 단한번 뿐인 여행을 준비해야 하는 우리로서는 이 칸쿤여행 준비가 얼마나 소중하고 꼼꼼하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런 우려증을 조금은 덜어줄 수 있게 준비되어 있네요.


칸쿤 홀리데이는 그 낯선 곳을 가는 우리에게 여행 걱정은 말라며, 마치 옆에 지도를 놓고 그리면서 설명하는 것 같아요. 숙박도 감당하기 버거운(?) 그저 비싼 호텔들만 늘어 놓은 것이 아니라 싼곳부터 비싼 곳까지 선택의 폭을 넗게 확장시켜 놓았고, 여행을 간다면 작더라도 놓치지 말아야 할 곳까지 세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사실 TvN 서진이네가 나왔던 바칼라르가 이곳 칸쿤에 있다는 것도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하하하.


올인클루시브 럭셔리리조트에 머물며 하루하루 다르게 펼쳐지는 이벤트를 접하고 평소 접하기 어렵던 신나는 엑티비티를 즐긴다는 지인의 말을 보내주는 사진으로 한없이 부러웠는데.. 칸쿤 홀리데이를 읽다보니 투명하게 맑은 바다에서 마도로스 보트를 운전하고 있는 내 모습을 떠올려 보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