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작은파트가 끝날 때마다 운이 트이는 소소한 말버릇이라는 제목으로 한줄로 정리되어있다.
대화시 꼭 필요한 것으로 평소에 잘 숙지하고 있다면 대화의 시간이 나 또한 상대방까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방법이라 생각이 되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대화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경청]
[(관심이 있는) 관찰]
이런 것을 막연히 생각하면서 지내왔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좀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확장 화법’에서 나오는 사람 욕구의 대원칙 3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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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가장 소중히 여긴다. (관심이 많다.)
사람은 누구나 남이 자기를 인정해 주기를 바라고 남이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사람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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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칙을 꼭 기억하면서
대화의 장면에서 확장 화법을 이용한다면
매우 만족스러운 대화의 시간이 될 것이다.
(확장 화법은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길...^^;; )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이 책의 장점이자 독특한 점은
책이 밑줄이 그어져 있는 것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책에 낙서나 표시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요점, 중요부분에 밑줄이 그어져 있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도 다시 펼쳤을 때 그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나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