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 서양 좌파가 말하는 한국 정치
다니엘 튜더 지음, 송정화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물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번역에 한국인 저자가 쓴 글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쉬운 문체로 읽기가 편했다.
저자의 한국의 상황에 정통한 시각이 여느 시사평론가 못지않게 해박하고 다른 OECD국가나 유럽의 상황에 현재 한국의 상황들을 비교해서 설명해 준 점이 한국사회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저자의 오랜 한국생활때문인지
좀더 색다른 신선한 내용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