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번역에 한국인 저자가 쓴 글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쉬운 문체로 읽기가 편했다.저자의 한국의 상황에 정통한 시각이 여느 시사평론가 못지않게 해박하고 다른 OECD국가나 유럽의 상황에 현재 한국의 상황들을 비교해서 설명해 준 점이 한국사회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저자의 오랜 한국생활때문인지 좀더 색다른 신선한 내용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